빅뱅의 탑(최승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동창생(Commitment, 사진)’이 워싱턴 등 북미 16개 도시, 22개 스크린에서 12월6일(금) 일제히 개봉된다.
워싱턴은 센터빌(Cinemark Centreville, 6201 Multiplex Dr. Centreville)과 볼티모어(Cinemark Egytian 24, 7000 Arundel Mills Cir, Hanover)에서 상영된다.
‘동창생’은 최승현의 강도 높은 액션과 감성적인 눈빛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로 최승현 외에도 윤제문, 조성하, 한예리, 김유정 등이 출연한다. 하나 뿐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된 19세 소년의 가혹한 운명과 가족애, 사랑을 담고 있다.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어떤 지령도 마다하지 않는 공작원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을 통해 남북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이념 보다는 사람, 가족을 위한 희생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포커스를 두었다.
박흥수 감독 작품으로 상영 시간은 추후 발표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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