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이며 믹스드 미디어 작가인 신인순(DC 거주)씨의 작품전이 메릴랜드 저먼타운 소재 블랙 록 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개막 리셉션에서 신 씨는 8개의 정사각형 나무 박스에 한지를 이용해 작업한 고분 벽돌 입체작품 ‘에너지 포시스 1~8’ ‘우리의 연결고리 II’ ‘아리랑 판타지 IV-리듬‘ ‘하모니 인 더 서클’ 등에 대해 설명했다. 4점의 설치작품은 한지 펄프와 먹을 이용해 작업한 것들이다.
‘종이와 붓의 전환들’을 타이틀로 28일까지 계속될 전시회는 음력설 기념 초대전으로 마련됐으며 중국계 서예가 킷 킁칸, 프리다 리-맥칸 씨 등 3인의 작가들이 동양화의 전통기법과 재료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근작들을 선보였다.
한편 아트센터는 오는 21일(토) 오전 10시-낮 1시 음력설 맞이 무료 이벤트를 마련한다. 워싱턴 소리청(대표 김은수)이 소리 공연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하며 아시아 각국의 전통 음악과 무용, 갤러리 투어가 마련된다.
문의 (301)528-2260
장소 12901Town commons Drive, GermanTown, MD 2087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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