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0대 주차공간 갖춘 2단계 확장공사 순조
▶ 저소득층 위한 교육·보건 등 다양한 서비스, 유대인-한인 커뮤니티 화합·공동발전 추구
LA 한인타운 중심가인 6가와 호바트 코너에 건축 중인 ‘윌셔 템플 칼시 패밀리 소셜서비스 센터’(이하 칼시 센터)가 기초공사를 마치고 거대한 윤곽을 드러내면서 완공 후 LA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지난 1984년 연방 정부에 의해 역사 유적지로 지정 받은 LA 한인타운 윌셔 템플은 지난해 중순 2~3단계 확장공사를 발표한 뒤 지난해 7월부터 2단계에 해당되는 칼시센터 공사에 한창이다. <본보 2014년 7월21일 A3면 보도>
칼시센터는 유대인과 한인 커뮤니티 간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한 종합 복지회관 성격의 건물로 오는 2016년 2월 완공되면 유대인과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LA 한인타운 일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소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칼시센터는 LA 한인타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초 설계 당시부터 한인 비영리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인 및 유대인 커뮤니티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비전을 발표했었다.
이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칼시센터는 대표적인 한인 비영리 단체 중 하나인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과 공동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며 한인건강정보센터(KHEIR)와도 공동으로 치과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칼시센터는 ▲치과, 안과, 정신과 검진 등 무료 의료 서비스 ▲푸드뱅크, 의류 재활용 등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이민자들의 정착을 위해 ESL 어학 프로그램과 컴퓨터 교육 프로그램을 영어, 한국어, 스패니시 등 3개 언어로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도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기초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학교를 설립하며 한인 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다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칼시센터는 현재 지상 4층 높이까지 기초공사를 마무리한 단계로 완공 후에는 450대 차량이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시설들이 들어서면서 LA 한인타운을 상징하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