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20돌… 연매출 4,500만달러
▶ ’팔도유람·맛기행 모국방문’ 등... 새 상품 출시와 동시 인기 폭발
설립 20년 만에 한인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여행사로 성장한 삼호관광 신영임 부사장이 한인타운 올림픽가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박상혁 기자>
■ 인터뷰 - 삼호관광 신영임 부사장
“확 달라진 모습과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공격경영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설립 20년 만에 연매출 4,500만달러를 기록, LA 한인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여행사로 우뚝 선 삼호관광의 신영임 부사장은 2015년은 삼호관광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했다.
자상하면서도 빈틈없는 성격의 소유자로 직원들 사이에서 ‘엄마’로 통하는 신 부사장은 “삼호는 올해 제2의 도약을 위해 경쟁업체가 흉내 낼 수 없는 획기적인 관광 상품을 대거 출시했다”며 “기존의 상품과는 차원이 다른, 오로지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여행시즌 개막에 맞춰 삼호가 내놓은 야심작은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 3박4일, 팔도유람·맛기행 모국방문, 초특급 정통유럽, 캐나다·록키 5박6일 등 4가지.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 상품은 그동안 빡빡한 2박3일 일정으로 운영해오던 기존 상품을 보다 여유 있는 3박4일 일정으로 바꾼 것으로 샌프란시스코와 요세미티에서 각각 하루씩을 보낼 수 있고 금문교 도보 관광, 요세미티 증기기관차 탑승 등 관광의 질을 확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팔도유람·맛기행 모국방문 역시 출시하자마자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신 부사장은 “모국관광 신상품들은 전국 일주를 하며 곳곳의 맛집과 명승지를 두루 돌아보는 것이 특징으로 그동안 한국 관광을 수차례 다녀 온 한인들도 새롭게 고국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잊혀진 고향의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전 미주 부동의 모객율 1위를 자랑하는 정통유럽 관광 상품도 업계 최초로 프라하 2박과 비엔나 2박을 실현했고 가격에 옵션이 모두 포함돼 있어 고객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준다.
스페인·포르투갈 10박11일, 그리스·터키 10박11일, 동서유럽 완전일주 18박19일, 발칸·크로아티아 11박12일 등 대표적인 상품의 경우 고객들의 문의·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캐나다·록키 5박6일 상품은 업계 최초로 밴쿠버에서 시작하고 캘거리에서 돌아오는 새로운 코스를 신설해 여행객들이 더 여유롭게 벤프, 빅토리아 아일랜드, 자스퍼, 루이스 호수 등 캐나다의 명소들을 돌아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 부사장은 삼호의 신문광고 문구를 제작하고 방송광고에 나가는 멘트도 만들 정도로 회사 경영에 깊숙이 관여하며 지난 연말에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신형 아이패드를 전 직원에게 선물로 증정해 경쟁업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신 부사장은 “직원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회사가 잘 될 수가 없다”며 “고객에게는 최고의 서비스, 직원들에게는 최고의 대우를 보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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