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뉴욕을 비롯한 해외동포들이 함께하는 ‘세월호를 잊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이 11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인 추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주최측은 "지난해 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으나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세월호 인양,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 등이 반드시 이뤄져야한다"며 "유가족뿐 아니라 국민과 해외동포 전체가 하나로 동참해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뉴욕 세사모 측도 16일 오후 8시부터 플러싱 소재 뉴욕대관음사(156-06 35th Ave.)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천도재’를 실시하며 이어 19일 오후 4시부터는 브루클린 ‘카드만 플라자’ 공원에 모여 브루클린 브릿지를 거쳐 맨하탄 다운타운 소재 ‘토마스 파인’ 공원까지 이어지는 추모행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진 후 ‘뉴 뉴 밴드’의 특별 추모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qnsewol@gmail.com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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