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회장 한연성)를 돕기 위한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19일 열렸다. 이날 낮 버지니아 섄틸리 소재 사우스 라이딩 골프클럽에서 열린 골프대회에는 98명의 골퍼가 참가했다. 한연성 회장은 행사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와 주셔서 감사하며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장을 맡은 양동자 박사(전 하워드대 교수)는 “한국학교는 한인단체 중 우리 한인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단체”라면서 “한국학교가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성원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익금은 역사교재 개발, 표준교육과정 지도안 개발 및 학습용 소프트 웨어 개발 등에 사용된다. 이 대회는 우수골프스쿨(대표 박우수 티칭 프로)이 주관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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