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김혜선(47)의 5월 결혼 소식이 2일 전해졌다.
김혜선과 사업가로 알려진 예비 신랑 이모씨는 최근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이같이 알리면서 "잘 살아갈 테니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두 차례 이혼했던 김혜선은 "살면서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는데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염원을 가지고 (결혼 생활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항상 믿음을 갖고 의지하고 대화를 많이 하면서 손잡고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혜선은 1980~1990년대 하희라, 이상아와 함께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렸으며, 드라마에서 억척스러운 엄마나 권력욕 많은 사모님 등 다양한 역할로 등장하고 있다.
김혜선은 지난해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빚을 갚던 중 사기까지 당했을 때 봉사활동 단체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며 남자친구 존재를 처음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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