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상윤, 유이 /사진=스타뉴스
서울대 출신 ‘엄친아’로 연예계에서 주목을 받은 배우 이상윤(35)이 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28)와 사랑에 빠졌다.
이상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이상윤이 유이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제 막 열애를 시작한 단계다. 예쁜 시선으로 봐달라”고 밝혔다. 유이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도 이날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올해 초부터 만남을 시작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윤은 지난 2004년 CF 모델 활동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배우 활동은 지난 2007년 영화 ‘색즉시공2’로 시작했다. 이상윤은 이후 TV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가며 배우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상윤은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비롯해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SBS 드라마 ‘엔젤 아이즈’,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비중 있는 캐릭터로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상윤은 스크린에서는 2014년 ‘산타 바바라’에 이어 지난 4월 스릴러 장르에 도전, 강예원과 ‘날, 보러 와요’를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하기도 했다.
이상윤은 이른바 서울대 출신 ‘엄친아’로도 많은 주목을 받은 배우다. 이상윤은 지난 2000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과에 입학한 이후 배우 생활을 병행하며 13년 만인 지난 2013년 학사 졸업을 마쳤다.
한편 이상윤과 열애 중인 유이는 2000년 애프터스쿨 싱글 앨범 ‘Diva’로 정식 데뷔한 이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버디버디’, ‘전우치’, ‘황금무지개’, ‘상류사회’ 등에 출연했다. 유이는 지난 4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 여주인공 강혜수 역으로 열연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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