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아이 화제속 음원공개..”선곡이 아쉽다” 반응 줄이어
화제의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가 관심속에서 첫 데뷔음원을 공개했다.
아이오아이는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크리슬리스’(Chrysalis) 음원을 발표했다.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화려하게 뽑힌 아이오아이는 데뷔 전 부터 크게 주목 받았다. ‘국민 프로듀서’라는 이름으로 시청자가 직접 뽑은 듯한 인상을 줬고 각 기획사의 우수 아이돌을 1위부터 11위까지 줄세우기 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하지만 아이오아이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드림걸즈’(Dream Girls)의 음원순위는 기대에 못미친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실시간 차트 7위에 머물렀다. 지니 4위 네이버뮤직 6위 벅스 4위 올레뮤직, 몽키3 소리바다에서 2위에 올랐다. 엠넷에서만 1위를 차지했다.
신인 걸그룹의 성적으로는 높다고 볼 수 있지만 이미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화제 속에서 데뷔한 것에 비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의견도 많다.
성적보다도 더욱 중요한 문제는 타이틀곡 ‘드림 걸즈’가 기존에 ‘프로듀스101’에서 선보였던 미션곡 ‘픽 미’(Pick Me)나 데뷔 전 공개한 노래 ‘크러쉬’(Crush)보다 별로라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오아이를 기다리던 팬들은 데뷔를 축하함과 동시에 “선곡이 아쉽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프로듀스101’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전소미가 센터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도 팬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함께 공개 된 아이오아이의 타이틀곡 ‘드림걸즈’ 뮤직비디오 속에는 전소미가 아닌 정채연이 센터에 서 안무를 주도하고 있다.
걸그룹의 ‘센터’는 당연히 제작사의 프로듀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이미 국민프로듀서의 투표로 1위부터 11위까지 순서대로 뽑아 놓은 가운데, 1위 전소미가 센터가 아니라는 점이 아이러니 하다는 것이다.
일부 팬들은 “‘프로듀스101’ 당시 그렇게 센터를 위해서 노력했는데 전소미 1위가 의미없다. JYP로 다시 가라”라고 말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활동기간을 정해놓은 ‘시한부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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