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엽, 울림엔터테인먼트 대표
7인 보이그룹 ‘인피니트’가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에 나온다. 상업채널이 아닌 한국정책방송원 프로그램에 아이돌스타가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5일 밤 8시30분 스페셜 인터뷰 ‘한류 국가대표, 인피니트’(연출 강석민) 편이다.
걸그룹 ‘허니프렌즈’의 쥰키와 임보름이 진행하는 이날 방송에는 인피니트 멤버 전원(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과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이중엽 대표가 출연한다.

그룹 ‘인피니트’
인피니트는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등 아시아와 북남아메리카, 유럽 등 16개국 18개 도시에서 21차례 공연했다. 지난달에는 멕시코시티 테아트로 메트로폴리탄에서 열린 한·멕시코 문화교류 행사에 K팝 대표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한·멕시코 양국 정상이 현장을 지켜봤다. 멕시코는 한류팬 14만명에 달하는 중남미 한류 열풍의 중심지다.
인피니트는 월드투어를 펼치면서 각국에서 실감한 K팝과 한류의 열기를 전하는 한편, K팝을 통해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린다는 자긍심, 외국에서의 다양한 일화들을 털어놓는다. 이중엽 대표는 ‘한류 메이커’로서 성공스토리와 함께, 차세대에도 K팝과 한류를 지속하는 데 필요한 전략과 과제 등을 짚는다.
제작진은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곳곳을 누빈 K팝의 전령사들로부터 직접 전해 듣는 한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추상적인 담론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듯 생생한 감동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동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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