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나래/사진=이기범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지인들과 친분 도모를 위해 자신의 집에 만들었던 ‘나래바(BAR)’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박나래는 5일(한국시간) 스타뉴스에 최근 근황을 전하던 중 “나래바 운영을 중단한 지 3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나래바를 잠정 중단한 이유에 대해 바쁜 스케줄을 손꼽았다. 그녀는 tvN ‘코미디 빅리그’,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 MBC 에브리원 ‘우리 오빠 쇼’, TV 캐스트 ‘구라래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등에 출연 중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방송 스케줄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나래바 운영이 어렵게 됐다”며 “지인들과 술자리는 집이 아닌 밖에서 이뤄지고 있다. 나래바에 먼지가 잔뜩 쌓였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조만간 나래바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며 “나래바 운영을 재개할 때 방탄소년단을 꼭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앞서 지난 2월 가온차트K팝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을 나래바에 데려가고 싶다고 밝혔고, 방탄소년단은 이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혼자 사는 여성분의 집에 가는 것은 실례일 수도 있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016년 2월 18일 스타뉴스 단독보도)
박나래는 “시상식 이후 연락을 한 적이 있었다. 초대해 주면 감사하다고 했다”며 “언젠가 꼭 방탄소년단을 나래바에 초대해 함께 즐기고 싶다. 물론, 다른 분들도 같이 있는 자리다”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도 발매했고, 콘서트도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아쉽게도 콘서트에는 초대받지 못했지만 잘 됐으면 좋겠다. 파이팅”이라며 방탄소년단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박나래는 “나래바를 운영하지 않아 몇몇 분들은 아쉬워 한다. 곧 리모델링 해서 많은 분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또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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