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재결합한 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24)와 배우 리암 헴스워스(26)가 결혼을 앞두고 아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 시각 기준) US위클리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재결합한 사이러스와 헴스워스가 결혼을 앞두고 혼전 임신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는 최근 임신 사실을 알고 기뻐했으며 여름께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아직 결혼 날짜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아이를 가진 만큼 서둘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2009년 함께 영화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약혼했으나 2013년 9월 파혼했다. 이후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1월 SNS를 통해 헴스워스와 재결합 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는 가수와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미국의 국민여동생으로 사랑 받고 있다. '헝거게임'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리암 헴스워스는 '토르', '어벤져스'로 잘 알려진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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