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CJ E&M이 공동 주최하는 ‘착한 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가 오는 23~25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와 마오현에서 열린다.
이 사업을 위해 CJ 중국 본사와 CGV, 중국우호평화발전기금회, 중국한국우호협회, 쓰촨성 인민대외우호협회가 지난 3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몇 년간 대규모 지진 발생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쓰촨성 지역 어린이들에게 더욱 나은 교육환경과 한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오 현 허시 초등학교와 펑이전 초등학교, 청두시 광롱 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여성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참여한다. 이들은 ‘꿈 키움 음악교실’을 통해 K팝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의 지도로 아이들이 K팝과 댄스를 배우고, 티셔츠에 아이들의 꿈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 등이 마련된다.
아이오아이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적어 만드는 ‘희망나무 꾸미기’도 한다. 학생들이 문화예술수업에서 배운 노래와 댄스 공연을 선보이는 발표회 자리도 있다. 수업을 모두 마친 학생들은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학용품을 받게 된다.
문체부는 지난 2012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민간 차원의 국제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CJ E&M 협업, ‘착한 한류 민관 협력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다.
<
유상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