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검거할 사유 없어”
▶ 인종 프로파일링 방식, 무차별 불체자 단속 제동
‘불법체류자로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이민자를 체포·추방하는 이민당국의 ‘인종 프로파일링’ 관행에 법원이 급제동을 걸고 나섰다.
법원은 범죄 혐의 없이 인종 프로파일링만을 근거로 체포한 이민자에 대해서는 추방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법원의 이번 결정은 불법적인 방식으로 이민자를 체포할 경우,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추방절차를 진행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로 해석돼 이민당국의 무차별적인 이민단속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LA 이민법원은 지난해 8월 샌디에고 지역 프리웨이에서 국경순찰대(CBP) 요원들에게 체포돼 추방재판에 회부된 LA 주민 조나단 몬드라곤 추방재판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그에 대한 추방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법원은 “몬드라곤 체포 당시 CBP요원들은 몬드라곤의 차량을 정차시킬 만한 어떤 합리적 의심도 없었다”며 “그에 대한 추방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몬드라곤은 지난해 8월 샌디에고 지역 건설공사 작업장에서 일을 마치고 LA로 귀가 중이다 갑자기 나타난 CBP요원들의 정차명령을 받고 현장에서 체포돼 추방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단속요원들은 몬드라곤이 교통신호를 위반하거나 음주운전 의심이 없었는데도 단지 히스패닉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차를 세우고 체포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미 시민자유연맹(ACLU)측은 “단속요원들은 몬드라곤에 대해 전혀 사전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단지 히스패닉으로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그를 체포했다”고 주장하며 그의 석방을 요구해왔다.
영문도 모른 채 프리웨이에서 체포돼 추방될 처지에 놓였던 몬드라곤은 이날 법원의 결정으로 추방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CBP측은 샌디에고 지역은 CBP의 단속 관할지역으로 불법체류자들이 빈번하게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어 당시 몬드라곤에 대한 단속과 체포가 정당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ACLU측은 “이번 법원의 결정은 이민당국이 불법적인 방식으로 이민자를 체포, 추방하는 관행에 쐐기를 박은 것으로, 법원이 불법체포된 이민자에 대해서는 추방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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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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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현지 갱단들도 왜 불체자를 건드리지 않은지 모르는가? 그들은 사고 후 가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시 몰래 와서 숨어 사는... 그들을 옹호하는 자들이 그런 피해를 입어 보아야 왜 반대 하는 이유를 알것이다.
법원 판결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영리단체와 정부기관가의 소송이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산하의 연방정부기관이 소홀이 법적인 대응을 했을리가 없죠.
불법체류자는 이민자가 아니다. 미국의 법을 어긴것이다. 법을 어긴자를 처벌을 못한다는것이 어찌 된일인가? 시민들이 벌을 어기면 구치소도가고 벌금도 내건만 미국의 가장 중요한 법을 어긴 불법자인데 왜 처벌을 못하는가? 정말 법원도 웃긴다 웃겨. 정말 법원이 불법을 행한자의 편인가? 시민의 편인가?
우리 대한민국 황색인 한인도 언제 어떻게 당할지 걱정이되며, 점점더 노골적으로 소수민족 차별정책이 기승을 부리는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