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감사절 행사 등 신임이사 2명 늘리고 장학금 1만달러로 확대

지난 22일 열린 파바월드 이사회에서 명원식(앞줄 왼쪽 세 번째) 회장과 이사진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청소년 환경·봉사단체 ‘파바월드’가 봉사활동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이사진을 확대하고 장학사업 규모를 늘리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파바월드(PAVA World·회장 명원식)는 지난 22일 개최한 재정보고 및 정기 이사회에서 2명의 신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로써 이사진은 명원식(회장), 데보라 김(부회장), 서상석(부회장), 신구현, 스탠리 차, 린다 정, 케이 김, 스티브 김, 리차드 이, 존 오, 크리스 엄 이사 등 기존 11명에서 이번에 새로 선출된 고계홍, 그레이스 강 이사까지 13명으로 늘어났다.
파바월드 이사회는 또 향후 장학사업도 확대해 내달 17명의 고등학생에게 총 1만여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6년 시작된 파바월드 장학사업은 작년까지만 해도 10여 명의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을 선발, 총 5,000달러를 지급해왔는데. 이번에 선발 대상을 기존 12학년 학생에서 이번에 고등학생 전체 학년으로 늘렸다.
파바월드는 올해도 사물놀이, 리더십 컨퍼런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6월엔 프리미어원 MSO 파운데이션의 후원과 LA 총영사관의 장소협조로 한인 시니어 및 저소득층 가정에 선착순으로 1,000포의 쌀과 컵라면 100박스를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1년에 4차례 한인타운을 청소하는 봉사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파바월드는 또 봉사활동 범위도 넓혀 다음 달 그리피스팍 청소, 한인 시니어 대상 추수감사절 점심 행사, 할리웃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참가 등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연말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12월에는 노숙자들에게 점심식사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작은 선물을 나눠주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명원식 회장은 “파바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인성교육, 각종 수상 등도 할 수 있어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고 학부모들도 매우 좋아하신다”며 “앞으로 한인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 회장은 이어 “연 회비 30달러 외에 학생들에게 어떠한 돈도 걷지 않고 이사진의 노력으로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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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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