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끼 나눔 운동 본부’에 성 아그네스 성당, 성금 1만 달러 후원

성 아그네스 성당이‘한 끼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는 성 마태오 성당 측에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성 아그네스 성당 제공]
성 아그네스 성당(주임 신부 최대제 로베르토)이 지난 8일 ‘한 끼 나눔 운동 본부’측에 성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성 아그네스 성당의 김 로베르토 평협 회장 등 교인 대표는 사순절 기간 동안 성당 교인들이 후원한 성금 전액을 이날 성 마태오 성당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한 끼 나눔 운동’은 LA 다운타운 노숙자를 대상으로 한 봉사 활동으로 터헝가 소재 성 마태오 성당(주임 신부 김지완 아우구스티노)이 올해 2월 2일부터 시작했다. 김 로베르토 평협 회장은 “교인들이 사순절 기간 동안 금식, 금욕하며 정성껏 마련한 자선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 노숙자인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성 마태오 성당의 김지완 주임 신부는 “불과 30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외딴섬에 살아가는 것 같은 이웃이 있다”라며 “한 끼 나눔 운동이 가능한 것은 봉사자의 노력과 미주 및 한국에서 기도와 성금으로 도와주신 교인들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 마태오 성당은 지난 2월부터 매주 목요일 LA 다운타운 노숙자들에게 음식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 끼 나눔 운동 후원 문의: 김지완 신부 (805) 804-7815, 성 마태오 성당 (818) 951-0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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