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사회
▶ 작년 상반기 28명→올해 상반기에는 33명 피격 사망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비영리 단체인 전국 법집행기념기금은 14일 올해 상반기에 총기 사고로 숨진 경찰관은 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명보다 5명 늘어났다고 밝혔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가정 내 난동 사건 신고를 처리하는 동안 9명의 경찰관이 총에 맞아 숨졌으며, 교통단속과 강도, 수감자 수송 등의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총에 공격을 당해 사망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올해도 학생 19명과 교사 2명 등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등 총기 사건이 잇따르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총기를 사들이려는 18∼21세의 신원 조회를 위해 미성년 범죄와 기록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내용 등이 담긴 총기 규제 법안에 지난달 서명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진전된 총기 규제법이 시행된 것은 약 30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경찰관의 총기 사망 건수는 늘었지만, 근무 중 사망 자체는 줄었다.
법집행 기념기금 측은 올 상반기에 근무 중 숨진 경찰관은 129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88명보다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경찰관 사망이 줄어든 것은 2020∼2021년 경찰관의 주요 사망 원인이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근무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경찰관 수는 3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4명에서 다소 줄어들었다.
이 단체의 마르샤 페란토 회장은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근무 중에 단 한 명의 사망 경찰관이 없는 것"이라며 "낮은 수의 사망자 수를 유지하는 것은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봉사하기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람·사람들
more![[화제 스토리] 불모지에서 15년간 한국어 교육… “뿌리교육 소명”](http://mimg.koreatimes.com/200/120/article/2025/09/17/20250917194455685.jpg "[화제 스토리] 불모지에서 15년간 한국어 교육… “뿌리교육 소명”")
[화제 스토리] 불모지에서 15년간 한국어 교육… “뿌리교육 소명”
LA 북쪽 신도시 발렌시아. 한인 인구가 본격적으로 늘던 2000년대 중반만 해도 이곳은 한국어 교육의 불모지였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도 정…
전·현직 평통 자문위원들 ‘일사회’ 월례모임
일사회(회장 박철웅)는 월례 정기모임을 지난 16일 LA 용수산에서 갖고 조지아 현대-LG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구금 사태…
“한국 영화의 진수 소개”
LA 한국문화원은 영화 ‘가족의 탄생’ ‘만추’ 등으로 잘 알려진 김태용 감독을 초청해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가디나 극장과 채프만대, 그리고…
재미한의사협회 학술세미나 및 MOU 체결식 성황
재미한의사협회(회장 데이빗 이)의 제55차 학술세미나가 지난 13~14일 협회 교육센터에서 미주 각 지역 한의사들과 임상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
김응화·노정애 무용단 ‘한가위’ 한국 전통무용 공…
김응화 무용단과 노정애의 고운춤 무용단이 지난 14일 LA 포드극장에서 합동 공연 ‘한가위’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LA 필이 주관하는 ‘포…
- 1
[까다로워지는 이민] 어려워진 시민권… 1 - 2
한인타운 콘도 우편함 통째로 털렸다 - 3
김완선·송가인도 줄줄이..강동원 측 “뒤늦게… - 4
LAPD서 한식 바비큐 점심… “타운… 1 - 5
조용필만 완벽했던 콘서트..무료 공연… 1 - 6
금리 마침내 내렸다 연준, 0.25%p 인하 - 7
정우성, 결혼 후 첫 공식석상..수척… 1 - 8
주말 대대적 음주 단속 21일 웨스턴·베니스… - 9
열대성 폭풍 ‘마리오’ 남가주 일원 비 소식 - 10미성년 동영상 찍은 20대 여성‘징역 90년형’ 1
- 11
미국인 80% ‘유학생 환영’ 절반은… 1 - 12볼티모어 카운티서 흑곰 출몰
- 13
DC에서 페미니즘 특별전 - 14
“이민단속 공포에⋯ 가정폭력 신고·병원 마저… - 15
올해 코리아나이트 색달랐지만 재미 넘쳤다..… - 16
“혈액 검사·예방 접종 등 원스탑 서비스” - 17뉴저지주 도 ‘시신 퇴비화’ 허용 1
- 18내달 18일이후 시민권 신청부터 시험 어려워진다
- 19
20대 한인, 자전거 대륙 횡단 ‘화제’ - 20
새 성전 착공식 20일
- 21시애틀 미국서 ‘커피도시’ 5위로 하락...1위 오리건주 포틀랜드, 2위 올랜도, 3위 롱비치
- 22
특별한 시민권 선서식… 요세미티 국립공원서 - 23
초대형 마약밀매 조직 적발… 1억불 돈 세탁 - 24“노예제 참상 고발 전시물 없애라”
- 25
한국 문화·민족 정체성 기린다 - 26
21희망재단, 생활고 불우이웃에 총 2,10… - 27
부 고-황옥성 전 수도권MD한인회장 별세 - 28
“차세대 인재 양성에 동참하세요” - 29
임지훈 재단, 장학생 연례 리유니언 모임 - 30
“82년 인생 스토리…평생의 연구 업적 총망…
오피니언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 박태준 서울경제TV 보도본부장
[여명] 당당히 빛나고, 높이 날아 오르는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얼마나 다행이에요
- 최문선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들
-
[왈가 왈부] ‘이 경사 순직 상황’ 은폐 의혹 폭로… 진실이 묻혀선 안 돼
정숙희 논설위원여기 우리밖에 없을까?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밀어붙이는 푸틴, 손 놓은 트럼프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자기 변화를 거부했던 맘루크의 몰락
1/3
지사별 뉴스
“이민단속 공포에⋯ 가정폭력 신고·병원 마저 꺼린다”
연방이민당국의 무차별적인 이민 단속이 끊이지 않으면서 뉴욕시 이민자 가정들 사이에는 체포 또는 추방에 대한 공포로 가정폭력 신고나 병원방문 마…
내달 18일이후 시민권 신청부터 시험 어려워진다
DC에서 페미니즘 특별전
이정실 큐레이터(가운데)와 전시 참여 작가인 차진호(왼쪽), 오민선 작가가 내달 3일 개막될 전시회 포스터와 차학경이 쓴 ‘Dictte’ 책을…
미성년 동영상 찍은 20대 여성‘징역 90년형’
트럼프 2기 출범후 첫 금리인하…연내 두차례 추가인하 시사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금리 동결을 이어가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미 중앙은행)가 17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
유희진 작가 초청 간담회 개최
 | ||
|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총기사고의 99%는 일반인들에 의한것임. 폴리스에 의한것은 극히 적은 비율임. 아래 쓸데없는 선동 좀 그만해라. 유치해서 못봐주겠다. 그래도 경찰이 있어서 이만큼이라도 치안이 유지되는 거란다. 경찰 없으면 집집마다 다 총가지고 경계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게 될거다.
유니폼 입고 시민들을 개 돼지로 보는 미국 경찰들,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에서 미국 경찰보다 더 많이 시민을 법정에 세우기 전에 총으로 쏴서 죽이는 나라는 없습니다, 미국이 세계 최고의 경찰 살인국이고 반면에 검거율은 세계 최하위 입니다....세금을 아무리 많이 내도 길거리는 오물과 쓰레기로 덥혀있고 대낮에도 길거리를 불안하게 걸어 다녀야 하는 후진국 수준의 치안으로 만든것은 경찰들의 부패와 무능함 때문입니다
매년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죽은 사람이 1000명이 넘습니다, 그러니 경찰도 당연히 총에 맞아 뒤져야죠...................생사람 총으로 쏴죽이고 가정파탄 내고도 감옥에 잘 가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무능한 경찰들 때문에 총기 사건이 더욱더 자주 일어나고 사망자도 더욱 늘어나는 추세 입니다........시카고 하이랜드 총기사건과 텍사스 유발데 사건에서 보듯 경찰들 겁에 질려서 딴짓하는 한심한 짓거리가 비디오에 다 찍혀 공개 되었죠.........이러니 부패한 경찰도 총에 맞아 뒤지는건 당연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