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가서 시내를 보면 큰 건물들의 주인이 다 은행, 보험회사, 호텔 등이다. 이런 것들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이뤄졌나를 분석해 보고, 어떻게 돈이 돌아가는지 배워야 한다는 지인의 조언이 있다.
대부분의 은행이나 보험회사는 자기 돈으로 투자하고 하는 것이 아니고 남의 돈이나 남의 크레딧을 이용해 장사하면서 부를 키워가는 거대한 매체들이다. 유태인들이 어떻게 그 씨앗머니가 되는 돈을 만들어 어떻게 남의 돈을 이용하고 굴려서 지금 굴지의 부동산 재벌로 다음 세대까지 그 부를 계속 이어가는지 한번쯤은 눈여겨봐야 한다.
지금까지 나를 둘러싸고 있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야 그 다음단계로 나아가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려면 지금 본인이 갖고 있는 것들을 레버리지로 이용해 눈뭉치를 만들고 그리고 좀 더 깊숙이 경제에 참여해 보라고 한다.
이젠 노동으로 먹고 사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아니 이미 그 시대는 지났다고 한다. 나의 틀을 깨고 새로운 컨셉을 생각해 보라는 정보들이 넘쳐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내용들을 들어도 “따라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라고 치부하며 그저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행여나 잃을까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그래도 잘 안 건너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세상이다.
이는 새로운 내용이나 큰 발견도 아니고 평소에 익히 들었던 얘기지만 지인과 이런 대화를 하다 보니 갑자기 내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것들은 “아~ 지나간 그때 이런 것들을 레버리지로 잘 활용했으면 정말 멋지게 홈런을 쳤을 텐데”하는 아쉬움이다. 너무 구태의연하게 살아 온 나, 그저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느라 허겁지겁 살아온 모습들이 무척이나 미련스럽게 느껴지는 대화의 밤이었다.
이제라도 깨달은 것이 있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마음은 저만치 앞서가지만 몸은 세월을 거역할 수 없는 것같다. 하지만 부동산을 하는 사람으로 이제라도 뭔가 레버리지로 활용해 덧셈이 아닌 곱셈을 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제부터 좀 더 투자의 컨셉으로 부동산 투자 가이드 역할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분주해진다.
독자분들에게 먼저 묻고 싶다.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이 있나 한번 생각해 보시고 그것을 레버리지로 두배, 세배 더 크게 도전해 보시라고. 이것은 또 내가 내게 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한번쯤 생각해 보시고 그 날이 그날이 아닌 또 다른 내일을 향해 돌을 던져보자. 이제부터 적절한 투자의 시기가 한발 한발 다가오고 있다.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 때, 그것이 지금 일수도 있다. 이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정말 이 시기는 몇 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기회다.
항상 투자하려고 나설 때 내 발목을 잡는 것은 부정적인 의견들이 겁을 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군중심리에 약해서 항상 좁은 문이 돼 모든 사람들이 그쪽으로 향해 가야만 나도 안심하고 따라간다. 항상 역발상을 염두에 두라고 고집하고 싶다.
문의 (703) 975-4989
<수잔 오 / 자이언트 부동산 대표>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