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문인회 ‘낭송의 밤’ 낭송자로 초청 받아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어가 유창한 캐슬린 스티븐슨 전 주한 미 대사(2008-2011, 사진)가 워싱턴 한인 문인들의 잔치인 ‘낭송의 밤’에 특별 손님으로 초청돼 작품도 발표하고 한인 문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김영기 워싱턴문인회장은 3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한미경제연구소 소장인 스티븐슨 전 대사가 제 9회 열린 낭송의 밤에 발표자로 참석해주기로 했다”면서 “올해로 문인회가 창립된지 33년이 되는데 우리 문인회가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제 9회 열린 낭송의 밤은 10월1일(토) 오후 4시 버지니아 맥클린 소재 성 프란시스 한인성공회 노천 채플(1830 Kirby Rd,)에서 열린다.
김 회장은 “낭송의 밤에서는 다른 사람 또는 자신의 작품을 낭송할 수도 있다”면서 “스티븐슨 전 대사는 일단 발췌 글에 대해 낭송하기로만 했는데 가능하면 본인의 작품을 발표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인회는 제 28회 ‘워싱턴문학’ 신인문학상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시, 동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 영문학 부문에서 공모를 받으며 10월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반드시 doc, docx 또는 PDF 파일로 첨부, 이메일(washingtonmunhak@gmail.com) 로 보내면 된다.
수상작은 ‘워싱턴문학’에 게재되며 소정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문의 (240)888-3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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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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