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200만 달러 규모 ‘글로벌 게이트웨이’ 시행
▶ 미 진출 외국기업 50곳 지원…10월 31일까지 신청
메릴랜드가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한 ‘글로벌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1일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인 ‘글로벌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에 200만 달러를 투자, 적격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호건 주지사는 “글로벌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은 현지 인큐베이터 및 엑셀러레이터와 연계해 미국시장 진출을 용이하게 해 더 많은 외국 기업과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며 “메릴랜드는 전 세계 외국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투자 유치를 촉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글로벌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10월 31일(월) 마감한다. 선정된 미 진출 기업 50곳에 사업자 등록 비용, 정착자금 등이 지원된다. 또 지난해 열린 슬랙트USA 투자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주전역의 소프트랜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인큐베이터 및 엑셀러레이터 20곳에 6개월의 임대료가 지원되고, 주정부 및 지역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에도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미 진출을 추진하는 외국 기업뿐만 아니라 인큐베이터와 협력해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메릴랜드 기업도 신청 가능하며, Export MD 보조금으로 최대 5,0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마이크 질 주 상무장관은 “새로운 외국 기업 및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주내 인큐베이터 및 엑셀러레이터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 상무부 국제팀의 전문성과 주전역의 인큐베이터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기여를 위해 외국 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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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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