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향군, 7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가져

제70주년 대한민국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원 및 참석자들(앉아있는 앞줄 오른쪽 세번째가 김인철 회장).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회장 김인철)는 제70주년 대한민국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지난 15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 식당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열린 기념식에는 재향군인회 동부지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의 기념사를 대독한 김인철 회장은 “재향군인회가 걸어온 70년은 고난은 있었으나 영광의 길이었고, 시련은 있었으나 보람찬 길이었다”면서 “나아길 70년의 각오를 다짐하면서 우리 향군은 조국이 있어야 내가 있다는 것을 알고 국가안보를 지키는 파수꾼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미대사관의 이지호 참사관, 이성진 해병 중령(무관부), 제임스 피셔 한국참전용사기념공원재단 사무총장, 최태은 미주한미동맹재단 회장, 챕 피터슨 VA주 상원의원, 손경준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 김은 워싱턴광복회 회장, 임헌묵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의 헌신에 감사와 노고를 전했다.
이어 재향군인회는 양동자 고문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향군 휘장을, 제임스 피셔 한국참전용사기념재단 사무총장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 회장은 “70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향군 회원들이 지역 동포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면서 한미동맹에 애써주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워싱턴 향군 측은 회원들의 메디케어 가입과 변경에 도움을 주고자 오전 10시 김종준 스마트보험 대표를 초청해 메디케어 세미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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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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