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음악교사협회 콩쿠르 주니어 현악부문 전국결선행
한인 2세 엠마-그레이스 김(레이첼 칼슨 중 8) 양이 전국음악교사협회(MTNA) 주최 콩쿠르에서 남부지역 결선 주니어 현악 콩쿠르 부문 우승자로 전국대회에 진출한다.
버지니아주 우승자로 남부 디비전 대회에 진출한 김 양은 지난 28일 남부 주 대표학생들과 경연을 펼쳤으며 최고점으로 전국결선행을 따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7년째 바이올린을 공부하고 있는 김 양은 제임스 스턴 박사에게서 사사하고 있다. 현재 아메리칸 심포닉 오케스트라(AYSO)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2021-2022 시즌에는 콘서트 마스터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NPR의 From Top Learning 및 Media Lab 펠로우십에 펠로우로 참여했다. 피아니스트인 피터 듀건, 공동 호스트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찰스 양과 함께 이달에 DC에 있는 녹음 스튜디오에서 NPR 라디오에서 초연될 로버트 슈만(Alfredo d’Ambrosio 편곡)의 Six Duos를 연주하고 녹음할 예정이다.
버지니아 헌던에 거주 중인 스티븐 김·줄리 김 씨의 장녀로 여동생은 최근에 ITZArt4you라는 비영리 단체를 결성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음악 레슨을 제공하는 음악자매로 알려져 있다.
전국음악교사협회(Music Teachers National Association)는 1876년에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전문가 비영리단체로 총 1만 7,000명의 음악 교사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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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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