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참전유공자회, 창립 31주년 기념식

19일 열린 6.25참전유공자회 31주년 기념식의 참석자들(앞줄 왼쪽서 일곱 번째가 손경준 회장).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손경준) 창립 31주년 기념식이 지난 19일 회원 및 가족,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JUB문화센터 학생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신진균 수석부회장의 사회, 김택용 목사의 개회기도, 손경준 회장의 인사, 박충기 메릴랜드 행정법원장, 이지호 주미대사관 참사관, 이성진 주미대사관 해병 중령, 헬렌 원 메릴랜드한인회장, 은영재 버지니아한인회장, 김인철 향군 미동부지회 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손경준 회장은 “1991년 9월, 4명이 모여 창립돼 올해 31주년을 맞이했는데 창립자 4명 모두 돌아가셨다. 2015년만에도 회원이 약 475명이었으나 현재는 170명”이라면서 “회원들의 절반이 너싱홈 또는 병원에 계시는데 회원 분들 모두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충기 MD 행정법원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노고 덕분에 저를 비롯한 한인 2세들이 잘 성장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축사를 했다. 이지호 대사관 참사관은 “할아버지를 뵙는 느낌인데 몸이 불편하셔서 행사장에 못 나오시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진 해병 중령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지켜진 한국 자유민주주의는 여러분의 덕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킬 것을 약속한다”면서 “자유민주주의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참전용사의 고마움을 잊으면 안 된다”고 이경구 국방무관의 축사를 대독했다.
이날 수잔 리 메릴랜드 주상원의원은 강재능 이사, 윤한보 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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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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