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에서 유통되고 있는 프레쉬 익스프레스 샐러드 키트 제품이 리콜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7일 프레쉬 익스프레스사의 2가지 샐러드 키트 제품(씨저 챕티드 키트, 챕티드 키트 치폴레 세다)이 리스테리아균 감염의 위험이 있어 리콜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3월 31일까지 수집한 단일 샐러드 키트의 무작위 샘플 테스트에서 리스테리아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현재까지 질병이 보고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된 샐러드 제품에는 제품 코드 GO75와 2023년 3월 31일 또는 4월 2일의 유통기한이 패키지 전면에 표시되어 있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열, 근육통, 구토, 설사, 두통, 경련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목이 뻣뻣해지고 신체의 균형을 잃을 수 있다. 또 임산부가 감염되면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태아까지 감염되면 유산되거나 미숙아로 태어날 수 있다.
만약 이 제품을 갖고 있을 경우 (800)242-5472로 연락해 보상을 받거나 환불하면 된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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