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회 한미동맹·윤 대통령 방미기념 걷기이벤트 성료
워싱턴여성회(WKWS, 회장 오영희)는 16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걷기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이벤트는 ‘고마워 영원히 달리자(Thanks Run Forever)’의 슬로건 아래 6·25전쟁 사진전과 함께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아코팅크 공원에서 호수를 따라 약 2마일의 트레일 코스를 걷는 것으로 진행됐다.
걷기이벤트에 앞서 오영희 회장은 “10여 년 전부터 매년 장학기금 모금을 목적으로 걷기대회를 열었지만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환영하면서 한미동맹의 가치를 생각하고 피스 프리덤 유나이티드(The World Peace Freedom United, WPF)의 창작 뮤지컬 ‘생명의 항해’ 프로젝트를 위한 후원금 모금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오늘 좋은 날씨에 많은 분들이 함께 걷기대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데이빗 마스덴 버지니아주 상원의원(37지구)은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하던 동해가 동해(East Sea)로 표기된 것에 너무 기쁘고 이를 지지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미국은 영원한 친구로서 함께 동맹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오늘 그 의미를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카렌 키스 가마라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위원,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등과 여성회 회원 및 지역주민 9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공원 내 호수 옆에서 열린 WPF의 ‘6·25전쟁 사진전’에는 사진 20여점이 전시돼 참가자들과 공원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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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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