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미동맹재단, 한국 홍보 PIP 본선대회

본선대회에서 1, 2, 3등을 차지한 학생들이 챕 피터슨 이사장, 최태은 회장과 함께 하고 있다. 왼쪽서 세 번째는 1등을 차지한 서윤아 씨.
조지워싱턴대 1학년에 재학 중인 서윤아(메릴랜드 저먼타운 거주) 씨가 21일 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이 개최한 한국 홍보 PIP(Plan, Implement, Present)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DC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2등은 칼레브 한(맥클린고 9학년)과 브라이언 천(맥클린고 10학년) 군, 3등은 빈센트 리 군과 미아 김(웃슨고 12학년) 양이 각각 차지했다.
PIP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에 예산을 지원해 한국 홍보를 실제로 진행하는 대회로 지난 7일 마감한 예선에서는 전국에서 67개팀이 참가했으며 본선에 10개팀(캘리포니아 3팀, 버지니아 6팀, 메릴랜드 1팀)이 경합했다.
학생들은 한국의 가치를 미국사회에 어떻게 홍보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뮤직 콘서트, 그림그리기 대회, 글짓기 대회, 영화상영, 웹사이트 제작, 전단지 배포, 인터뷰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500달러의 예산 한도아래 3분내로 짜서 제출했다.
1등을 차지한 서윤아 씨는 탈북인들을 위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영어도 가르쳐주고 한국문화도 알릴 계획이라고 발표했고 2등을 한 칼레브 한과 라이언 천 군은 ‘아리랑’ 음악을 통해 한국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본선 1, 2, 3등 팀은 대한민국 보훈처 후원으로 7월 24-28일까지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항공료와 체류비용 전액 지원된다. 예선 진출팀 10개 팀들에게는 팀당 500달러씩 총 5,000달러가 챕 피터슨 미주한미동맹재단의 후원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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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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