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어린이재단 정기이사회…차기 이사장에 이서희씨 선출

연례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글로벌어린이재단 이사진.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이사장 성숙영)이 미국 나바호, 케냐, 멕시코, 아이티 등 세계 각지 45곳의 어린이들과 난민 어린이들, 장애아동들을 위한 내년도 후원금으로 총 57만달러를 책정했다.
지난 1일-3일 시카고의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GCF 연례 정기이사회에는 손목자 전 이사장(워싱턴 지부) 등 10명의 이사들이 참석해 2022년도 결산보고와 2024년도 예산, 사업계획 및 후원기관을 결정했다. 또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으로 인한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성금 10만달러 중(5만달러는 이미 전달) 5만달러의 후원처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미시간의 이서희 현 부이사장이 차기 이사장(2024-2025)에 선출됐다. 또 24년간 헌신한 송인숙 부이사장에게 특별 공로패, 김경순 은퇴 이사(버지니아 지부)를 비롯한 6명의 은퇴 이사들에게는 은퇴 공로패를 증정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GCF 총회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뉴저지에서 개최되며, 장욱진 UN NGO 국제기구 국장이 기조연설한다. 내년 이사회는 2024년 6월 인디애나에서, 총회는 일본에서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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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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