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혜봉사센터, 제5기 은혜용접 학교 내달 14일 개강

‘은혜봉사센터’ 용접 학교 이수자들이 은혜교회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무료로 용접 기술 배워서 고소득 올려요”
풀러튼에 있는 ‘은혜봉사센터’(Grace Community Service 국장 윤 만)는 7월 14일-9월9일 9주간 ‘제5기 은혜용접학교’ 과정을 시작한다.
고수익이 보장되는 전문직종의 무료 직업 교육을 통한 한인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센터측이 마련한 이 용접학교는 실기 위주 집중 교육을 통해 용접 기능공을 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이수자는 테스트를 거쳐 AWS (American Welding society, www.aws.org) 에서 발급하는 라이센스를 발급 받을수 있다. 금, 토요반 2개 반이 있으며, 수업 시간은 모두 오전 9 시-오후3 시다. 이번 5 기 과정까지는 수업료와 교제비, 장비, 장갑 등의 일체용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실은 용접 부스가 설치된 이동식 교육센터인 대형 트레일러다. 센터 측은 트레일러를 풀러턴 은혜한인교회 주차장으로 옮겨와 교육을 진행한다. 용접 기술을 배워 안정된 직업을 갖길 원하는 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등록 인원 제한 한 강좌당 12명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서두는 것이 좋다. 지원자는 이름, 전화번호, 지원 동기 등을 적어 이메일(gracecommunitysvc@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용접 전문 교육기관인 리이그나이트 호프(Reignite Hope)에 위탁하여 시행하는 이 수업은 영어로 진행하며 한국어 통역이 제공된다.
한편, 은혜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봉사 단체로서 용접학교 이외에도 노숙자 샌드위치 사역, 발달장애아 돕기, 암환자 예배지원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소요되는 비용은 정기후원자와 갈라행사를 통해 전액 도네이션으로 충당하고 있다. 금년도 펀드레이징 갈라 행사는 8월 17 일 오후 7시 요바린다에서 열린다.
은혜봉사센타 윤만 국장은 이번 행사의 테마는 ‘물위로 던진 떡’이라고 설명하면서 많은 한인들의 후원과 도움을 당부했다. 윤 국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부이사장과 제21 차 세계한상대회 공동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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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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