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셔-노튼 1,500만불에
▶ 제시가격서 28% 떨어져

제이미슨 프로퍼티스가 최근 매각한 윌셔와 노턴의 오피스 빌딩. [박상혁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거치면서 재택근무 확산으로 시작된 오피스 부동산 위기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제이미슨 프로퍼티스가 LA 한인타운 윌셔가에 보유하고 있던 5층짜리 사무용 건물을 다른 한인 그룹에 매각했다.
14일 부동산 전문매체 더 레지스트리에 따르면 제이미슨은 윌셔와 노턴에 위치한 사무용 건물(4055 Wilshire Blvd.)을 4055 인베스트먼트그룹 LLC(대표 캘빈 전) 측에 1,500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부지면적 1.5에이커, 건물 면적 7만760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건물은 1955년 지어졌으며, 2019년과 2021년 사이 여러차례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지난해 1월 2,087만달러에 매물로 나왔었다.
당시만해도 스퀘어피트 당 295달러에 달하던 건물 매매가는 1년2개월만에 212달러로 28%가 떨어졌다. 현재 이 건물의 56%가 입주자들로 채워져 있다. LA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남가주 일원에 상업용 및 사무용 건물, 메디컬 빌딩 등 100여개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있는 제이미슨은 최근들어 소유 건물을 잇따라 매각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노스할리웃 지역 챈들러 블러버드 선상에 위치한 6만3,000스퀘어피트 면적의 사무용 건물(12020 Chandler Blvd.)을 4,700만달러에 스크린액터스(SAG-AFTRA) 길드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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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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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제이미슨은 시티센터에서 마약매춘 장사하고ㅠ있고 그 돈으로ㅠ운영하고ㅠ있다.. 그리고 수십억불인가 주택단지와ㅜ아파트 개발하여 캐쉬가 있다..현재 숙성이.나뿐 건물만 판.ㄴ거 같다...차라리 마약매춘으로 개종하고 현재 가진 건물덜도ㅠ다 마약재배방으로 개조해라..
이 고비를 잘넘겨야 할텐데...
자금 사정이 안좋은 모양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