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체육기자연맹 선정
▶ 첼시가 2위에 올라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PSG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이강인이 활약하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선정 ‘2025 최고의 팀’으로 뽑혔다.
AIPS는 29일 “전 세계 121개국에서 836명의 기자를 상대로 투표한 결과 PSG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2025 최고의 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최고의 팀’ 부문에서는 축구가 강세를 보였다.
PSG는 871점을 받아 FC바르셀로나(763점), 모로코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487점)을 따돌렸다.
그 뒤를 이어 첼시FC(477점), 아스널 위민스 FC(413점), 독일 남자 농구 대표팀(348점), 맥라렌 F1 팀(301점), 잉글랜드 여자 축구 대표팀(268점), 스페인 남자 축구 대표팀(240점), FC 바르셀로나 페메니(230점) 등이 톱10을 이뤘다.
올해 최고의 팀으로 뽑힌 PSG는 2025년 한 해 동안 참가한 7개 대회 가운데 6개 대회를 휩쓰는 성과를 거뒀다.
PSG는 2024-2025시즌 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프랑스컵, 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등 6개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SG는 올해 클럽월드컵 결승에서 첼시에 패해 준우승한 게 옥에 티였다.
AIPS는 이에 대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지휘 아래 PSG는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돋보였다”라며 “우스만 뎀벨레, 비티냐, 아슈라프 하키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개성 넘치는 선수들이 포진한 두꺼운 스쿼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리케 감독은 강한 조직력, 뛰어난 전술적 완성도, 그리고 팀 전체가 함께 헌신하는 축구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