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는 피곤해하는 분들이 더 많다. “요즈음 기운도 없고 피곤해 영양제주사나 맞아볼까 해서 왔어요” 하고 중년부인이 찾아 왔다. 무슨 영양제냐고 물었더니 친구들이 자주 맞는 …
[2002-02-26]모든 것은 힘이다. 국력이다.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김동성 선수가 금메달을 도둑 맞았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것은 도둑 맞은 것이 아니고 빼앗긴 것이다. 한국선수가 아…
[2002-02-26]중동에서 가장 중요한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다. 1990년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점령했을 때 정작 미국이 우려한 것은 사담 후세인의 탱크가 쿠웨이트에서 머물지 않고 사우디까지 진격하…
[2002-02-26]아버지라는 말을 한자로는 부(父)라고 한다. 사람이 손에 무엇인가를 쥐고 있는 모양에서 유래된 갑골문자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손에 쥐어져 있는 것은 돌도끼이며, ‘부’자는 …
[2002-02-26]지난 14일자 오피니언란에 실린 임진혁 교수의 글에 대해 발언에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고 생각돼 글을 쓴다. 나는 한국에서 병역의무를 마치고 이민 온 사람으로서 합…
[2002-02-23]많은 분들이 유승준군의 일치하지 않는 말과 행동에 대해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하면서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려는 노력이 없다. 단편적인 정보에 의거하여, 유승준군이 지난해 11월 이후…
[2002-02-23]세계 최고의 신문을 하나 들라면 첫 손에 꼽히는 것이 월스트릿 저널이다. 부수가 180만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을 뿐 아니라 유료 인터넷 신문 중 거의 유일하게 성공한 케이스다. …
[2002-02-23]2002년도 동계올림픽 1,500미터 남자 숏트랙에서 우승한 김동성(22) 선수가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미국선수에게 금메달을 빼앗기자 많은 한인들이 분노하고 있다. …
[2002-02-23]“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할줄 아는게 없어요. 바보가 되어 버렸어요” 한인 이민사회에서 소위 ‘팔자 좋은 여자들’을 만나면 가끔 듣는 말이다. 남편이 고소득자여서 힘들게 돈 벌…
[2002-02-23]소리는 음이라 하고, 각각의 고유한 진동수에 따라 최소 16Hz에서 최고 2만Hz까지 사람은 듣는다고 한다. 나는 이러한 소리가 참 신기하고 또한 대단히 위대한 것이라 생각한다.…
[2002-02-23]김대통령은 취임후 그의 통일정책으로 햇볕정책을 내세웠다. 북한을 달래고 원조를 해주며 포용정책으로 통일을 이룩하자는데 그 뜻이 있는 모양이었다. 그후 그는 꿈꾸던 남북 정상…
[2002-02-22]한국은 동맹관계인 미국과 대북정책에 있어서 상호일치 되도록 하기 위하여 많이 노력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을 질 나쁜 적성국으로 보고 한국은 일부 인사이긴 하지만 휴전선 북쪽에 있…
[2002-02-22]법원이 지명한 대통령이라는 핀잔을 받던 부시 대통령은 월드 트레이드센터 폭파사건 이후 그 인기가 80%에 달한다. 연두교서에서 ‘악의 축’을 들고나온 부시는 이를 약방의 감초처…
[2002-02-22]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케이팅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1위로 골인한 김동성이 상대방의 레이스를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크로스 트랙’(Cross Track) 반칙으로 실격됐다는 …
[2002-02-22]무하마드 알리. 64년 소니 리스턴을 KO로 누르고 "나는 가장 위대하다(I am the Greatest)"고 소리질렀던 ‘영원한 젊음’ 알리가 환갑을 맞은 지금 다시 우리 곁에…
[2002-02-22]어린 시절 동네 뒷산에 올라가 놀 때 하던 장난이 있었다. 저만치 먼저 올라가 뒤에서 올라오는 친구들을 놀려줄 심산으로 오솔길 양쪽의 풀을 함께 묶어서 여러 개의 풀띠를 만들었다…
[2002-02-22]한미 정상회담이 마침내 끝났다. 부시 미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으로 비교적 경색된 분위기 가운데 이루어진 게 이번 서울 정상회담이어서 상당한 우려가 따른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
[2002-02-22]9·11 테러 이후 미국에서 가장 마음 졸이고 사는 한인들이 있다. 불법 체류자들이다. 각종 사회복지 혜택을 박탈당하고 임금을 착취당하며 불안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은 갈수록 심해…
[2002-02-22]어느 날 길을 가다가 남의 아파트 주위에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빨간 동백꽃을 보고 문득 나의 동해안에서의 군인시절이 떠올랐다. 파도 타고 넘어오는 간첩 잡는다고 강원도 동해안 보초…
[2002-02-22]기원전 4세기 중국 전국시대 때 장의라는 모사가 있었다. 뛰어난 언변과 설득력으로 천하를 주름잡던 변론가였다. 그런 그가 아직 뜻을 펴지 못하고 때를 기다리던 시절 한번은 큰…
[2002-02-21]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부의장 이재수)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활동 방향과 목표를 밝혔다. 이재수 부의장은 “미주지역회의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20일 한인회관에서 북가주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