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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내우외환 (內憂外患)
내우외환(內憂外患)이란 안(內)으로는 근심과 밖(外)으로는 재난으로 앞뒤로 고난(苦難)을 의미할 때 쓰인다. 현 정부가 내우외환(內憂外患)이다. 앞 뒤가 꽉 막혀있다. 안으로는 …
[2024-11-15][삶과 생각] 자갈도둑
아내가 잔소리를 한다. “제발 좀 걸어요!” 벌떡 일어난다. 기세로 보아 오래 걸을 것 같다. 그런데 고작 한 블럭이다. 그것도 아내에게 큰 인심이지 싶다. 한 블럭을 돌다보…
[2024-11-14][인사이드] 검사를 싫어하는 트럼프 당선인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했다. 선거전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와 해리스가 연일 박빙의 구도를 보였으나 결과는 이를 비웃는 듯 트럼프가 압승을 거두어 …
[2024-11-13][나의 생각] “남을 위한 삶” (2)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하고 살아왔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파스칼은 말하기를, “남을 기쁘게 하고 남을 위해 결단하고 남을 위해 나를 내…
[2024-11-13][발언대] ‘트럼프 2기의 정책 향방’
지난 11월5일, 미국의 유권자들은 아주 ‘합법적’이고도 ‘민주적’인 방법으로 유색인종과 여성을 차별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아무리 좋은 …
[2024-11-13][발언대] 광주학생독립운동과 재미한인사회
1929년 10월 30일 나주에서 광주에 있는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로 통학하던 박기옥(18세)이라는 여학생이 오후 6시 경에 나주역 앞에서 일본인 중학생 3명으로부터 희롱을 당했다…
[2024-11-12][미국은 지금…] 로마를 접수한 카이사르를 보면서
기원전 50년 폼페이우스가 주도하는 원로원은 카이사르에게 전임 접정관 임기가 만료 되었으므로 군대를 해산하고 로마로 귀환하도록 명령했다. 49년 1월 12일 카이사르는 생사를 같…
[2024-11-12][독서칼럼] “번호 매기는 사회”
겸허의 대명사였던 다윗의 변질은 그가 통일 이스라엘의 군주로 등극한 후 실시한 인구조사 때 나타났다. 하나님이 금한 인구조사(서열화 작업)로 인해 다윗의 겸허는 여리고성처럼 무너…
[2024-11-12][살며, 느끼며] 나훈아 어록
“접속 대기 중(대기인원 3,000명 이상)”, “땡, 불발되었습니다.”, “헉, 나도.”, “ 다음주 화요일에 만나요.”, “셀폰보다 피시방에서 확률이 높대.”, “예매시간 전…
[2024-11-08][나의 생각] The Poll Worker(투표소 관리원)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시간 이미 새 대통령이 당선 연설을 하고 있다. 예상 밖의 신속한 당선 발표이다. 한인 2세인 앤디김 뉴저지 연방 상원의원 당선과 그밖의 많은 분들의 당선…
[2024-11-08][단상] 만남
지난주에 유명한 음악가께서 작곡한 음악을 감상하였다. 그 음악을 듣자하니 그 부드러운 선율과 심금을 울리는 리듬을 대하여보니 그 음악가를 직접 만나보지 못해도 그 음악가가 얼마나…
[2024-11-08][나의 생각] 뿌리공원을 찾아서
대전 만성산 북서쪽 기슭 안영천변에 뿌리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모든 초목은 뿌리로 영양분을 빨아 먹고 자라며, 또 강한 바람에도 몸체를 지탱해주는 뿌리가 있다. 뿌리가 없는 식…
[2024-11-07][삶과 생각] 과분한 상을 받고
나는 지난 10월 26(토)일, 제1회 ‘Voices of Unity’ 행사에서 뉴욕 한인사회와 다민족사회에서의 봉사로 특히 한인사회를 위해 뉴욕한국일보에 20년넘게 꾸준히 칼…
[2024-11-07][발언대] 영혼을 함부로 말하지 마라
세상이 어떻게 되려는지 “공분”(公憤)이 사라지는 시대와 사회가 되었다. 분개할 사안에도 분개하지 못하고 바로 잡아야할 문제도 시선이 두려워 꼬리를 내리기에 바쁘다. 서울에서 한…
[2024-11-06][나의 생각] 괴담정치
우리가 비록 미국에 와 몸담고 살고는 잊지만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 그리고 늘 자랑스럽게도 여긴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세계 10위권 …
[2024-11-06][삶과 생각] 친구 한재홍 목사를 보내며…
오호통재라 애가만 나오누나. 벌써 짐을 싸고 떠나다니⋯.천국이 그렇게 좋은가? 지난주에 전화했더니 안 받더구나 그래서 문자를 넣었지 그래도 답이 없었다. 즉각 불길한 예감이 오…
[2024-11-06][나의 생각] 말을 잘한다는 의미
말의 존칭어는 말씀이고 비속어로는 입방아, 개소리, 헛소리, 미친 소리 등이 있다. 말을 잘한다는 의미는 생각, 사고, 이념을 잘 표현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감명받고 공감을 얻…
[2024-11-05][나의 생각] 앉아서 꿈꾸는 희망
아름다운 가을꽃 단풍처럼 고운 미소로 시작하는 싱그러운 아침이다.‘Pavilion Rehabitation’에서 앵콜초청이 왔다. 엘피스 기타 동호회 회원인 나 또한 위문공연을 함…
[2024-11-05][미국은 지금…] 선거는 미래를 선택하는 축제의 장이어야
11월 5일은 미국의 60번째 대통령 선거로 제 47대 대통령을 선출한다. 그리고 100명의 연방상원의원 중 34명을 선출하고, 435명의 연방하원의원 전원을 다시 선출한다. 다…
[2024-11-05][삶과 생각] 사피엔스, 어디로 가는가?
7만년 전, 호모사피엔스는 아프리카의 한구석에서 자기 앞가림만 신경쓰는 별 중요치 않은 동물이었다. 그러나 호모사피엔스가 신체적으로 월등한 호모네안델탈인 등을 제압하고, 세상을 …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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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민경훈 논설위원미국 달러와 쿼터의 메시지
황의경 사회부 기자술을 대하는 서로 다른 시선
신경립 서울경제 논설위원[아침을 열며] 아직도 ‘분열’의 광복절
- 김영화 수필가
[화요 칼럼] 다람쥐, 너 였어?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북한 동포 등골빼는 ‘충성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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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철 논설위원‘거대 리얼리티 쇼’, 그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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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메건 매카들 칼럼] DC 범죄문제 심각… 연방 통제는 해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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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
한국일보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공동 주최한 ‘2025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YASP) 수료식이 15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저지 표준시험 전면 개편
북VA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아시나요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Housing Choice Voucher Program, 일명 섹션 8)…
팔각쟁반에 쏟아진 동전들 빛났다
백악관 “트럼프, 안보팀에 유럽과 ‘우크라 안보보장’ 협조 지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팀에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을 위해 유럽과 협조하라고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19일 밝혔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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