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로나 모렐리아 챔피언십
한국선수 24명
LPGA투어가 지난 30년 동안 외면했던 땅에서 올해는 2번째로 대회를 연다. 따라서 한국 여자골퍼들도 올해 2번째로 멕시코 원정길에 오른다.
21일부터 4일간 열리는 올 시즌 6번째 대회 코로나 모렐리아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의 개최 장소는 멕시코 미초아칸에 있는 트레스 마리아스 레지던셜 골프클럽(파72·6,773야드). 멕시코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유력한 후계자로 떠오른 로레나 오초아의 인기에 편승, LPGA 투어 대회 유치에 발벗고 나선 결과 시즌 2번째 대회였던 매스터카드 클래식에 이어 이 대회를 창설했다.
한국은 이 대회에 평소보다 적은 24명을 내보낸다. ‘재충전’을 위해 4월 한 달 동안 쉬기로 한 박세리와 박지은이 일찌감치 출전을 고사한데다 김미현, 한희원, 강수연 등이 빠져 ‘2군’만 남은 셈이다. 하지만 소렌스탐과 크리스티 커, 줄리 잉스터(이상 미국), 카리 웹(호주) 등 올해 상금랭킹 상위권에 포진한 선수들이 대거 불참, 안시현등 다른 한국 선수들의 무더기 상위 입상도 기대해볼 만하다.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는 고국팬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오초아가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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