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효 신임 LA총영사
영사관 ID발급·전광판 설치 계속 추진
최병효 신임 LA총영사
“한국 문화 홍보와 경제협력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6일 LA에 도착한 최병효 신임 LA총영사는 LA도착 일성으로 경제와 문화를 강조했다.
도착 직후 LA공항에서 본보와 즉석 인터뷰를 가진 최 총영사는 “앞으로 총영사관은 자국민 보호 등 기본적인 영사업무에 충실하면서도 한미경제 협력과 한국 문화 홍보에 큰 비중을 두게 될 것”이라며 총영사관이 미국내 한류 확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또 그는 “ 조만간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간 FTA협정과 무비자 협정에 따른 한미간, 본국-동포사회 간의 경제협력 활성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전임 이윤복 총영사가 추진했던 영사관 ID발급문제 등 LA총영사관 현안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한 최 총영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영사관 ID발급, 영사관 전광판 설치 건 등의 총영사관 현안 사업은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 총영사가 문화와 경제 업무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냄에 따라 조만간 LA총영사관내 일부 영사들의 자리이동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며 한국문화원 업무도 총영사가 직접 챙기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총영사는 외교통상부 내에서 대표적인 ‘외유내강형’ 인사로 선·후배 외무관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박하고 부드러운 선비 스타일의 외모와 달리 추진력과 결단력을 갖춘 강단 있는 외교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1949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최 총영사는 부인 이은희씨와의 사이에 장성한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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