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 의원들이 워싱턴 DC의 ‘전국 도시연합회’ 참석차 대거 출장 중이다. 에릭 가세티 시의회 의장이 이끄는 LA시의회 사절단은 10명으로 구성됐다. 시의원들은 다른 도시 시의원들을 상대로 LA시가 진행하고 있는 도시개발, 환경 등 각종 정책을 홍보하며, 특히 연방의회에 상정 중인 각종 반이민법이 각 지역 정부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허브 웨슨, 탐 라본지, 제니스 한, 잭 와이즈, 호세 우이자 의원은 지역구 의정활동과 개인사정을 이유로 사절단에서 빠졌다. 최근 유방암 진단을 받은 부인 병간호를 이유로 출장을 떠나지 못한 라본지 의원은 자신의 아내 쾌유를 비는 “기도”를 한인들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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