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국제 영어환경 조성 등 협조 논의
잔 드라고 시의원이 이끄는 시애틀 대표단이 한국의 자매도시인 대전 광역시가 추진하는 국제적 영어환경 조성 프로그램 등을 협의하기 위해 24일 한국 방문길에 올랐다.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위원회의 이현기 위원장이 포함된 이 방문단은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대전에 체류하며 박성효 시장을 예방하고 두 도시간 교류활성화 방안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수준의 영어적 환경조성을 위한 시책사업에 시애틀시가 원어민 보조교사를 추천해줄 것과 오는 2009년 대전시가 개최하는 IAC 국제 우주회의 참가 협조 및 WTA(세계과학도시연합)회원 가입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시의원 일행은 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하고 둔산동 소재 시애틀 공원에도 들러 대전시의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참여, 이팝나무 1 그루를 기념식수할 예정이다.
두 도시는 지난 1989년 자매결연 이후 활발한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 권위의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가 지난 2005년 2월 대덕 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한국센터를 열어 동북아지역 최고의 암 연구개발 단지를 육성하는 국제경쟁력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994년부터 의정활동을 해온 드라고 시의원은 올해부터 대전 및 일본의 고베 등 두 자매도시를 담당하며 국제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있고 시청 실무자인 서링 유썩도 그 동안 두 도시의 우호협력관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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