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팍스 등 9명 출사표

은퇴하는 LA카운티 이본 버크 수퍼바이저의 뒤를 이을 제2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버나드 팍스 LA시의원과 마크 리들리-토마스 가주 상원의원 등 모두 9명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고 12일 카운티 정부가 발표됐었다. 당초 후보등록 마감은 지난 7일이었으나 12일 오후 5시로 연기됐었다.
현재 막강 후보로는 LA 경찰국장을 지낸 버나드 팍스와 마크 리들리-토마스 가주 상원의원. 팍스 시의원은 지난 2월14일 이본 버크의 지지선언을 받았으며 팍스 시의원에게 제 8지구 시의원자리를 물려주고 가주 의회에 진출했던 리들리-토마스 상원의원은 LA카운티 노조및 6개 치안관계자 노조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LA카운티 리 바카 셰리프로부터 공동 후원을 받고있다.
선거는 오는 6월3일에 치러지며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다득표 순위 1~2위를 차지한 후보 2명이 11월4일 본선거에서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