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인구센서스 조사는 뉴욕, 뉴저지 한인사회의 사활이 걸린 문제인 만큼 모든 한인들이 참여하도록 다함께 힘을 모읍시다!
10년 단위로 실시되는 미국의 인구조사인 센서스가 1년 뒤인 2010년 4월로 다가오면서 뉴욕의 한인단체와 기관의 관계자들이 26일 한 자리에 모여 앞으로 한인들의 센서스 조사 참여를 높이는 공동의 노력을 펼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2010년 센서스를 앞두고 한인사회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연방센서스국 뉴욕뉴저지 리저널센터의 김자경 파트너십 스페셜리스트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날 모인 20여명의 한인사회 대표들은 ‘2010 센서스 한인사회 태스크포스’ 발족을 위한 준비 위원회 구성에 합의하고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 김동찬 사무총장을 준비위원회 코디네이터로 선임했다. 김 사무총장은 빠른 시간 내에 지역사회 관계자 모임을 열어 태스크포스 구성을 준비해 나가겠다며 관심 있는 한인이나 단체들은 누구나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인사회 관계자들은 2000년 인구센서스 조사 당시 뉴욕, 뉴저지 한인사회가 모범사례로 뽑혔
던 점을 상기시키며 이번에도 한인들에게 인구조사 참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특히 1.5세
와 2세한인 및 젊은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데 힘쓰자고 뜻을 모았다.
2010년 센서스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퀸즈칼리지 사회학과 민병갑 교수는 4월에 발송되는 1
차 설문지 응답률이 평균 55%다. 나머지 45%를 채우려고 센서스 직원들이 두 차례에 걸쳐 가가호호 방문하는데 이 일에 무려 7억6,000달러의 예산이 지출된다며 1차 설문에 많이 참여해 예산을 절약할수록 지역사회에 할당되는 예산이 그만큼 많아진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인 한인들은 불경기로 모두가 힘든 요즘 센서스 참여운동을 계기로 한인사회가 한번 신나게 똘똘 뭉쳐 보람된 일을 이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2010년 센서스를 위해서는 한인 지역사회 지도자들부터 참여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0년 센서스 인구조사를 앞두고 뉴욕 일원 한인사회 관계자들이 26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첫 준비모임을 열고 한인들의 참여를 높이는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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