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사랑 어머니회, 21일 ‘회원의 날’ 연례행사
글로벌 어린이 재단(이사장 방숙자)이 한국을 비롯, 전 세계 결식아동 돕기에 동참할 뜻있는 한인 여성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1997년 IMF에 시달리던 한국의 결식아동을 도우려고 ‘나라사랑 어머니회’란 이름으로 출발한 재단은 지금은 활동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해 결식아동뿐만 아니라 수단, 페루, 모잠비크, 말라위 등지 어린이들의 자립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재단은 한국일보 후원으로 이달 21일 오후 6시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회원의 날’ 연례행사를 열고 신규 회원 모집을 위한 재단 활동 홍보 자리를 마련한다. 강사로는 한국일보 장명수 고문이 초청돼 주제 강연할 예정이다.
행사를 앞두고 3일 본보를 방문한 재단 관계자들은 “굶주림에 지쳐가는 전 세계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월 10달러의 후원금을 기꺼이 기부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여성이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에는 장기 불황으로 한국에 IMF 이후 최대 규모로 결식아동이 다시 늘고 있어 따뜻한 보살핌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이날 행사는 기금모금이 아니라 순수하게 회원 모집을 목적으로 하는 자리이며 여성은 회원으로, 남성들은 후원자로 가입할 수 있다.
재단은 후원금의 100%를 전액 어린이 지원 사업에 사용하는 보기 드문 기관이다. 기타 재단 운영비는 이사와 임원진들이 자비를 들여 봉사하고 있다. 설립 당시 15명이 2만 달러를 모아 시작한 재단은 10년 뒤인 현재 10배 이상 성장, 전 세계 18개 지부에서 3,000여명의 회원들이 매
년 20여만 달러를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문의: 917-443-8798, 917-864-7777, 516-850-3526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글로벌 어린이 재단의 손인숙(오른쪽부터) 이사, 방숙자 이사장 겸 설립자, 최성남 뉴욕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21일 오후 6시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회원의 날’ 행사 홍보차 3일 본보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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