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S.뉴욕시, 공동 온라인 서명운동 전개
뉴욕시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에 주류 광고를 금지하자는 온라인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캠페인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관할하는 전철역과 버스에 게재된 주류광고로 인해 청소년들이 음주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금지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가 뉴욕시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에는 5,000명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뉴욕의 미성년자 학생들이 음주를 권장하는 광고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면서 건강과 안전에 위협받고 있다”며 “뉴욕시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청소년 음주를 해결하기 위해서 보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뉴욕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2014회계연도 뉴욕시 공립학교 재학생 67만4,000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페인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온라인 웹사이트(www.baaft.org/petition_2015)를 방문해 이름과 이메일 주소 등을 기입하며 된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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