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플러싱 도서관서
▶ 한인사회 대상 IDNYC 무료발급 홍보

비타 모스토피(앞줄 오른쪽 7번째) 뉴욕시이민국 디렉터와 론 김(앞줄 오른쪽 네번 째) 뉴욕주하원의원 및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IDNYC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발급받을 수 있고 각종 혜택도 누릴 수 있는 뉴욕시 신분증(IDNYC) 신청하세요.”
뉴욕시이민국과 주요 한인단체들은 8일 퀸즈공립 도서관 플러싱 분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 사회를 대상으로 IDNYC 홍보활동에 나섰다.
비타 모스토피 시이민국 디렉터는 “IDNYC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올해 신청자에 한해서만 IDNYC가 무료로 발급되는 만큼 보다 많은 한인들이 신청해 각종 혜택을 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DNYC는 뉴욕시가 50만 불법체류자들을 포함해 모든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뉴욕시정부 신분증’(Municipal ID)으로 올해 1월부터 5개 보로에서 발급하고 있다.
IDNYC는 10여개 은행에서 은행계좌 개설시 유효 신분증으로 인정받으며, 2,000여개 뉴욕시 약국에서 처방약 값을 최고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뉴욕시 주요문화 시설 33곳에 대한 1년 무료 회원권 ▶브로드웨이쇼 입장료 할인 ▶뉴욕시내 모든 YMCA패밀리 멤버십 20% 할인 ▶뉴욕스포츠클럽 30일 무료 이용 ▶뉴욕시 푸드바자 수퍼마켓 이용시 5% 할인 ▶뉴욕시 83개 관광명소 뉴욕패스 구입시 25%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학교 등 공공기관에 출입할 수 있으며, 뉴욕•퀸즈•브루클린 공립도서관 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민권센터와 시민참여센터,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뉴욕한인네일협회, 뉴욕한인봉사센터, 뉴욕가정상담소, 퀸즈한인천주교회, 한인권익신장위원회, 한인정치력발전회 등 한인단체들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등도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웹사이트(www1.nyc.gov/site/idnyc/index.page)에 접속 또는 311에 전화해 예약한 뒤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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