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여성골프협 주최 골프대회 성황
▶ 144명 참가…권영무 씨 메달리스트

MD 한인회와 MD 한인여성골프협회가 공동으로 21일 메릴랜드내셔널골프장에서 연 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와 메릴랜드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정 글라라)가 공동으로 주최한 ‘코리안웨이 기념사업 후원을 위한 초청 골프대회’가 21일 미들타운 소재 메릴랜드내셔널골프장(파 71)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엘리컷 시티의 역사적인 ‘코리안 웨이’ 명명을 기념하기 위한 후원 행사로 처음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는 각 한인 단체를 비롯해 144명의 골퍼가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는 권영무씨가 4 오버파, 75타로 영예의 메달리스트를 차지했으며 12번홀 ‘파3 콘테스트’에서는 이초예씨가 월드 US PGA 정성근 회장이 기부한 1만 달러 상당의 박영길 화백의 그림을 경품으로 받았다.

‘코리안 웨이 기념후원 골프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들.
17번홀(파3, 159야드) ‘팟 오브 골드’ 게임에서는 박당호씨가 건강마을에서 제공한 900달러 상당 안마 의자를 상품으로 탔다.
백성옥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코리안 웨이 기념사업 발전과 번영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이번 뜻 깊은 대회에 많은 격려와 응원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정글라라 골프협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준비한 임원들의 추진력과 조직력이 크게 빛을 발했다”며 “특히 장석우, 이희숙 준비위원장이 골프장 물색부터 참가자 섭외까지 빈틈없는 일처리로 대회가 매끄럽게 진행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희숙 부회장은 “골프대회를 통해 코리안 웨이를 다 같이 축하하고 푸짐한 상품과 음식으로 한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잔치의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 모인 수익금이 지속적인 코리안 웨이 기념사업에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골프 대회 총수익 2만6,197 달러, 총 지출 2만142달러로, 순 수익은 6,055달러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골프대회 입상자 명단.
▲메달리스트 권영무(75타) ▲챔피언 조(핸디캡 14 이하) 1등 유건희, 2등 김연경, 3등 김현섭 ▲일반조(핸디캡 15이상) 1등 이상영, 2등 박희수, 3등 조대헌 ▲여성조 1등 강태연, 2등 최진희, 3등 윤명자 ▲장타상 박당호(남), 이종영(여) ▲근접상 정성근(남), 이순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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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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