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한인 데이빗 김(사진) 후보가 22일 치러진 조지아주 제7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1위와 박빙의 차이로 2위를 차지, 오는 7월24일 열리는 결선에 진출했다.
데이빗 김(39) 후보는 22일 열린 민주당 예선 최종 개표 결과 8,205표(26.0%)를 득표, 당내 5명의 후보 가운데 2위로, 8,640표(27.3%)로 1위를 차지한 캐롤린 버도 후보와 7월 민주당 결선에서 맞붙게 됐다.
김 후보는 하버드대 출신으로 C2 에듀케이션 설립자이며, 캐롤린 버도 후보는 예일대 출신의 조지아주립대(GSU) 현직 여성교수다.
김 후보가 7월 민주당 결선에서 승리하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는 현역 랍 우달 의원과 맞붙게 된다.
이번 데이빗 김 후보의 민주당 결선 진출은 이 지역 한인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컸다는 분석이다.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귀넷카운티 한인들은 조기투표에 650명 이상, 22일 투표에서도 비슷한 인원이 투표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귀넷 한인 등록유권자 수가 8,000명 이상이어서 향후 결선 및 중간선거에서 한인들의 더욱 적극적인 투표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 후보는 예비선거 결선에 진출한 것에 대해 “투표에 참여해 준 한인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 열린 마음으로 한인과 전 아시안, 더 나아가 7지구 주민 개개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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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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