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시 인구 규모 400만…뉴욕시에 이어 두 번째 많아
▶ 센서스국 “증가율 상위권은 텍사스주 도시들에 집중”
인구수가 400만 명에 달하는 LA시가 미 전역에서 지난해 인구 증가가 다섯 번째로 가장 많았던 도시로 나타났다. 또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선호 거주 도시인 어바인도 지난해 인구 증가면에서 전국 14위에 올랐다.
연방 센서스국이 24일자로 발표한 2017년 전국 주요 도시 인구 현황 자료 통계에 따르면 LA시는 2017년 7월1일 기준으로 인구수가 400만 명에 거의 육박하는 399만9,7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에서 뉴욕시(862만2,698명)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수가 많은 것이다.
LA시는 2017년 한 해 동안 총 1만8,643명의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추산돼 전국 도시별 인구수 증가 순위 중 5위에 랭크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인구 증가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던 도시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로 2만4,208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2위는 2만4,036명이 증가한 애리조나주 피닉스, 그리고 3위는 1만8,935명의 증가를 보인 텍사스주 달라스였다.
이밖에 인구 증가 4위 도시는 역시 텍사스주의 포트워스(1만8,664명 증가)로, 지난해 인구수 증가 탑5 도시 가운데 LA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 도시는 모두 텍사스와 애리조나 등 중남부 지역에 위치한 특성이 있다고 연방 센서국은 분석했다.
지난해 인구 증가 상위 도시들 가운데 6위는 시애틀(1만7,490명 증가), 7위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1만5,551명 증가), 8위는 오하이오주 컬럼버스(1만5,429명 증가), 9위는 텍사스주 프레즈노(1만3,479명 증가), 그리고 10위에는 조지아주 애틀랜타(1만3,323명 증가)가 각각 랭크됐다.
이밖에 대도시가 아닌 남가주의 중소도시 어바인이 지난해 1만1,068명의 인구 증가를 기록, 전국 14위에 올라 최고의 인기 거주지임을 보여줬다.
또 전국의 인구 규모 5만 명 이상 도시 가운데 인구증가 비율로 따질 때 지난해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던 도시는 텍사스주의 프리스코로, 2017년 인구증가율이 무려 8.2%에 달했다고 센서스국은 밝혔다.
지난해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상위 15개 도시들 가운데 텍사스주에 있는 도시들이 1~3위를 포함 모두 7곳이나 포함돼 텍사스주의 성장세를 반영했다.
한편 전체 인구수 미국 내 탑15 대도시들은 1위와 2위인 뉴욕 및 LA에 이어 시카고(271만 명), 휴스턴(231만 명), 피닉스(162만 명), 필라델피아(158만 명), 샌안토니오(151만 명), 샌디에고(141만 명), 달라스(134만 명), 샌호세(103만 명), 오스틴(95만 명), 잭슨빌(89만 명), 샌프란시스코(88만 명), 컬럼버스(87만 명), 포트워스(87만 명)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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