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평통 3~4일 전시회…5일 DC 내셔널 몰에서도

닥종이 인형전시회 개회식 후 관계자들이 전시회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평화통일의 꿈과 희망을 표현한 닥종이 인형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3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전시회 개회식에는 닥종이 인형 작품을 만든 강원도 홍천구협의회 여성분과 위원들을 비롯해 강창구 워싱턴 평통회장, 권세중 워싱턴 총영사, 김정훈 워싱턴한국문화원장, 오영희 워싱턴 여성회 회장, 워싱턴 평통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창구 워싱턴 평통 회장은 “닥종이 인형전시회를 시작으로 평화통일축제가 시작됐는데 국내외 상황이 좋지 않지만 조용히 굳건하게 행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세중 워싱턴 총영사는 “닥종이 인형 전시회에 와서 한지의 우수성과 가치, 파워풀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금주 민주평통 홍천군협의회 회장은 “여성분과위원회 위원들과 3년 전부터 한지로 한 작품당 4-5개월간 만들었는데 어려웠지만 좋았다”면서 “평화통일의 염원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인데 지난 10월 한차례 전시회를 가졌는데 반응이 좋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통일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화통일 닥종이 인형전시회는 4일까지 한인커뮤니티센터 2층 강당에서, 5일에는 축제가 열리는 내셔널 몰 행사장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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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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