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 미국 이민은 처음부터 자의에 의해서 시작됐다. 한인 이민의 주체는 마땅히 우리 이민자 자신들이다. 2003년 1월13일이면 미주이민 100년이 된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2002-01-23]인기 드라마 ‘상도’를 즐겨 보고 있다. 드라마에서 진정한 상도는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얻는 것이라는 소신을 가진 만상 도방 홍득주는 송상 무리들의 술수에 갑작스런 몰락…
[2002-01-19]한국 사람이라면 아마도 지금쯤 개고기에 대한 비판을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전에도 가끔씩 문제가 되었던 개고기 식성이 2002 월드컵을 앞두고 다시 한번 지적되고 있다.…
[2002-01-19]9월11일 사건이 터진 후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인기가 갑자기 올라갔다. 처음 몇번 부시가 국민들 앞에서 연설할 때 미국 국민들과 미디어는 잔뜩 긴장을 했었다. 부시가 클린턴…
[2002-01-19]몇 년 전에 칼스테이트 LA에서, 한국에서 오신 여러 고명하신 합창 지휘자들을 모시고 합창음악 웍샵을 가졌는데 그 때 내가 통역을 맡은 일이 있다. USC 합창 지휘과 과장이었던…
[2002-01-19]나이에 걸 맞는 생활을 한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이라 생각한다. 젊은 시절의 멋과 중년의 멋은 많이 다른 것 같다. 40대에 걸맞는 모습은 무엇일까? 40대는 불혹이라 했…
[2002-01-19]올해는 유관순 열사가 탄생한 지 100년이 되는 해다. 1902년 3월 15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에서 유중권 씨를 아버지로, 이소제 씨를 어머니로 5남매 중 둘째 딸로 태…
[2002-01-17]청소년들의 가치관에 이상이 생겼을까. 유엔 아동기금에서 아시아 지역 17개국의 청소년을 조사한 결과 한국청소년들의 어른 존경심이 꼴찌로 나타났다는 뉴스가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
[2002-01-16]LA 한국일보 10일자 오피니언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난에 미주 한인 포럼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미주 한인 포럼은 특정 정치인의 후원회가 아니고 미주 한인들의 권익…
[2002-01-16]새해라는 시간의 매듭은 새롭게 살고 싶은 욕망을 우리에게 준다. 지난해에 지켜지지 못하였던 자신과의 약속을 돌이키며 "올해는 꼭 지켜야지" 하며 새로운 결심을 한다. 나도 정초에…
[2002-01-16]어느 해 인가, 크리스마스 전날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밤늦게 포장하던 나는 난감해 졌다. 넉넉지가 않았던 그때, 나는 아이들 선물은 마련했는데 아내에게 줄 선물이 없었다. 궁리 …
[2002-01-15]얼마 전 덴버에서 전화가 왔다. A란 친구가 사업관계로 그곳에 일년간 머물고 있는 데 급히 나를 만나야겠단다. 옛날 서울서 산에 같이 다니던 친구인데 집안도 좋고 사업수완…
[2002-01-15]나는 스포츠에 별로 취미가 없어서 스포츠 기사는 읽지 않지만 스포츠 섹션에 있는 그날의 운세를 꼭 찾아서 읽는다. 그리고 딸이 심심치 않게 물어오기 때문에 내 운세 뿐 아니라 딸…
[2002-01-15]설레는 마음으로 맞았던 21세기의 첫해도 이미 역사 속으로 물러났다. 우리는 새해를 맞으면서 지난 시간들을 흔히 다사다난했었다고 표현한다. 그러나 나는 다사다행했었다는 표현이…
[2002-01-11]얼마 전 모처럼 가족과 직장 동료 등 15명이 엘시노어에 있는 한인 온천장으로 놀러 간 적이 있다. LA에서 한 시간 거리로 그다지 멀지 않고 물이 좋다고 해 갔는데 결과는 실망…
[2002-01-11]미래에 대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교육이다. 교육의 투자는 장기적인 것이다. 그래서 교육을 백년대계라고 한다. 교육은 시간이 걸리고, 투자에 대한 보상이 즉시 오지 않기 때문에 많…
[2002-01-11]수년전 컬럼바인 고교에서 10대 소년들이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켜 그 충격이 온 미국을 뒤흔들었고 그 후에도 매년 유사사건이 일어나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요원한 것 같다. 지난 5일…
[2002-01-10]2001년 연말 경기는 지난 10년간 가장 저조하였다고 한다. 이런 와중에서도 인터넷을 통한 작년의 온라인 샤핑액은 약 333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31%가 증가하였다. 특히 크리…
[2002-01-09]필자는 그림 그리기 실력이 낙서의 수준임을 깨닫기 전까지는, 겨울밤만 되면 카드를 그렸다. 초등학생 시절이니 딱히 보낼 곳도 없는 처지에 적은 수요, 절대량의 공급, 정말 쓸데없…
[2002-01-09]사람의 오관 중에서 청각처럼 민감한 것은 없다. 나는 그림을 보면서 한번 운 적이 있지만, 소리를 들으면서는 여러번 울어본 경험이 있다. 소리는 사람을 흥분시키기도 하고, 사…
[2002-01-08]‘2025 뉴욕주 예비선거’가 24일 뉴욕시를 비롯한 주 전역의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예…
제리 코널리 의원의 유고로 치러지게 된 연방하원 11지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오는 28일(토) 민주당 예비선거가 실시된다. 투표용지에 총 10명…
서류미비 이민자 학생들이 주립대학에서 거주자 학비 혜택(in state tuition)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에 비상이 걸렸다. 도널드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