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이 벌써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보내는 지구촌 사람들은 과연 풍요와 행복이 넘치는 한해였다고 하겠는가. 지구촌에 몰아닥친 종교분쟁, 국경을 사이에 둔 민…
[2001-11-27]“도움을 받으려면 좀 태도가 도움 받을 만해야지요. 우리가 도우려고 몇 번을 찾아갔어요. 그런데 우리가 본 결과는 아이의 태도가 도움을 받을 만큼 건전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자…
[2001-11-27]얼마전 늘 오시는 노인환자 한 분이 예정보다 일찍 오셨다. 내년 2월이면 95세가 되는 흑인 노인인데 정정하시고 지팡이는 모양새로만 들고 다니는 이제껏 전립선 비대증 수술 외에는…
[2001-11-27]우리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건이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예방조치에 힘써야 된다. 예방조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우리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건이 나타나지 않게 된다. 그 효과를 우리는…
[2001-11-27]최근 한국의 국무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하고 귀국 길에 LA를 들러 교민들과의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정부 업적을 장황하게 자랑하는 서두에 "요즘 신문을 보면 나라가 열 …
[2001-11-27]한국일보에 실린 추방자 기사를 읽었다. 한 남자는 음주운전으로 한 여자는 마약에 관련된 일로 추방될 위기에 처해 있다. 그러나 사회에서 이렇다 할 반응이 없는 것을 보면 참으로 …
[2001-11-24]’응, 나야. 여기? 삼성 역이야. 응, 금세 갈게. 끊어.’ 이런 식의 간단한 대 화들이 서울에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손에 손…
[2001-11-24]며칠전 일이다. 병원에 일찍 출근해 방사선과에 막 들어서는데 어디에서 큰 소리가 들렸다. 가보니 야간에 근무한 방사선사와 환자가 언성을 높이고 있었다. 이유인즉, 방사선사가…
[2001-11-23]미시간주에서 소규모 비행장비 제조회사를 운영하는 존 리버즈는 1년 전 시카고의 어느 중역으로부터 고층건물 창문에서 뛰어내릴 수 있는 비상용 낙하산을 한번 만들어 상품화시켜 보는 …
[2001-11-23]미국에 와서 살게된지 벌써 4년반. 이민생활 어렵다고 하더니 계속되는 불경기에 여러 사건들이 줄을 잇다보니 생활이 정말 힘들다. 병원에 가서 진찰 한번 받으려면 큰맘을 먹어야 할…
[2001-11-23]감사의 삶은 긍정적이다. 그리고 낙천적이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진 자들은 조그만 일에도 감사의 조건을 찾는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의 환경은 서로 다르다. 하지만 자…
[2001-11-23]21세기의 첫 해인 올해는 지진, 수해, 전쟁, 테러 등으로 많은 민족들이 큰 수난을 겪고 있다. 여러 재난들이 생각 이상으로 큰 피해를 남겼다. 성경에서는 범사에 감사하라고…
[2001-11-21]"난 저 인간하고 더는 못 살아요. 냉혈동물보다도 더 차가운 사람이에요. 총각 때는 저런 줄 몰랐거든요" 신음과 분노가 섞인 부인의 말. "병이란 병은 온몸에 다 지…
[2001-11-21]두 주전 재미 산악회가 주최한 산제(山祭)가 샌버나디노의 마운트 아이슬립에서 있어 참석했다. 올해가 18번째로 매년 산악인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로 많은 산 사람들이 모이…
[2001-11-20]인도로 이사간 딸이 가기전 한달 가량 우리 집에 머물었다. 손자와 어수선하고 부산하게 정신없이 있다가 그 식구가 가니 썰물이 빠져나간 듯 한동안 아기의 울음소리가 귀에 왱왱하고 …
[2001-11-20]1928년 미국대통령에 당선된 후버는 미국의 번영이 절정에 달했다는 자심감을 피력했다. 1920년대 들어서 급성장한 미국 산업생산량을 배경으로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을 때였…
[2001-11-20]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군이 수도 카불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13일 뉴욕 증시를 벌겋게 달궜다. TV 화면에 북부동맹의 무장 군인들이 카불로 진입하는 장면이 나오자, 지구촌 반대편에 …
[2001-11-17]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재미동포 1.5세들은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과 같이 미국인으로 봐야 옳다. 그들은 한국에서 한국인 부모에 의하여 태어난 것 뿐이지 모든 교육을 미국에서 받았…
[2001-11-17]’곱다’라는 말의 형용사인 ‘고운’이란 이름이 귀여운 내 딸에게 정말 어울렸다. 미국에 온 후부터 중간이름(middle name)을 만들기 위해 편법으로 이름을 두 쪽으로 쪼개어…
[2001-11-17]애지중지 키워온 딸이 어느 틈에 다 성장하였다. 키우는데 정신이 팔려서 어느 틈에 성숙해졌는지도 모르고 살았다. 이제는 무엇보다도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제 사무실 옆에다 아담한 아…
[2001-11-16]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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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한미충효회(회장 임형빈)가 11일 퀸즈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개최한 ‘제21회 장수·효자·효부·효행상 시상식’이 한인사회 각계 인사 4…
올해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버지니아 선거캠프가 한인상가가 밀집한 애난데일에 문을 열었다. 지난 10일 낮에 열린 …
오는 11월 대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