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오피니언
>오피니언
설날의 단상
“날은 저무는데 고향이 그 어디인가. 안개로 뒤덮인 강 위 수심에 잠기네.(日暮鄕關何處是 煙波江上使人愁)” 성당(盛唐)때의 시인 최호(崔顥)의 ‘황학루’(黃鶴樓)라는 시의 한 구…
[2009-01-27]찻잔 속의 태풍 ?
존 로버츠 대법원장이 대통령 선서를 할 준비가 되었느냐면서 오바마를 “상원의원”으로 호칭했을 때(Are you ready to take the oath of the Preside…
[2009-01-27]나의 의견- 미국 국가 봉창
어느 나라건 공식적 행사에는 국가를 합창하는 순서가 있다. 미국도 예외가 아니어서 행사장이나 경기장에서 국가인 ‘The Star-Spangled Banner’ 를 합창한다. 그런…
[2009-01-27]‘본인은 죽었으므로 우편물을 받을 수 없습니다’
죽은 지 여러 날 지난 그의 집으로 청구서가 온다 책이 온다 전화가 온다 지금은 죽었으므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삐 소리가 나면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반송…
[2009-01-27]빵이 아니면 희망을
요즈음 서울에서 택시를 타면 모든 기사 아저씨들의 화제는 단 한 가지, 얼마나 경기가 나쁜가 하는 것이다. 손님이 없단다. 그리고는 곧 정부와 정치인들에 대한 원망을 쏟아 붓는다…
[2009-01-27]첫 100일
모든 일은 시작이 중요하다. ‘첫 단추를 잘못 꿰면...’이란 속담부터 ‘시작이 반’이라는 말까지 시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격언은 수없이 많다. 정치도 예외는 아니다. 선…
[2009-01-27]노예에서 대통령으로
최근 13개 에미상과 4개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HBO 미니시리즈 ‘존 애덤스’에 인상 깊은 장면이 있다. 1800년에 2대 대통령 애덤스가 아직 건축 중인 백악관에 처음으로 발을…
[2009-01-26]오바마 시대의 메시지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으로 미국에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이 부풀어 있다. 첫 흑인 대통령의 취임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함께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하여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 …
[2009-01-26]어느 통일강연회의 추태
지난 17일 LA에서 통일 강연회가 있었다.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했는데 문제는 영어로 발표를 하고 토론을 하는 것이었다. 참석자들은 모두 한인들이었고 단 한…
[2009-01-26]편견을 없애려면
모르면 꺼려지고 싫어지게 된다. 우리 전통 문화예술도 그런 피해를 본 셈이다. 20세기 전후 서양의 문화가 물밀 듯 몰려들면서 ‘개화’라는 말이 시대의 흐름을 이루었다. ‘…
[2009-01-26]오바마와 아시아
‘아시아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다’-. 한 주째를 맞은 오바마 행정부 출범과 관련해 많은 아시아 관측통들이 보이고 있는 반응이다. 취임사부터가 그렇다. 결의와 다짐으…
[2009-01-26]설에 꿈꾸는 ‘희망뉴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 이래요!” 어릴 적, 어머니가 설빔으로 준비해 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합창단에서 이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있다. …
[2009-01-26]재혼과 자녀
지난해 이맘때쯤으로 기억된다. 겨울이라기보다는 늦봄 같이 훈훈한 날이었다. 햇살이 너무 따사로워 무심히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데 30대 초반의 여성이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
[2009-01-24]열등감과 우월감 그 너머
미국에 새로운 리더십이 형성되었다. 우리 모두는 오바마 신임 대통령이 에이브러험 링컨과 같은 위대한 대통령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에이브러험 링컨은 위대한 리더였다…
[2009-01-24]단상- 중간에 선 나이
휴일 아침이면 옆집에서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가 반갑다. 8년전 우리가 이사올 때는 돌쟁이였던 러시아 소녀가 이제는 초등학생이 되어 몇 해 전부터 피아노를 딩동거리기 시작하더니 요…
[2009-01-24]미국은 지금 열애 중
오바마 대통령 취임 첫 주. ‘새로운 시대의 개막’이라는 흥분이 아직 가시지 않고 있다. 그의 취임 첫날, 둘째 날 … 행보를 세세히 전하는 앵커, 토크쇼 진행자, 기자들의 목소…
[2009-01-24]떡국 한 그릇의 기쁨
지난 주말 브롱스 한인노인회가 무료 떡국잔치를 한다기에 취재차 찾아갔다. 전철을 두 번 갈아타고 한참을 북쪽으로 올라간 다음에 당도한 브롱스 한인 노인회관은 여느 경로회관과 느낌…
[2009-01-24]‘이 날을 위한 노래’
지난 20일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배출한 버락 오바마 제44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장에서 역사적으로는 4번째 취임축시 ‘이 날을 위해 노래 부르자’(Praise for the Da…
[2009-01-24]걱정되는 사탕담배
금연 캠페인과 웰빙 의식 고취로 흡연율이 감소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담배는 흡연자는 물론 주위 사람들에게까지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주고, 실내외 공기를 오염시킨다는 이유로 공공…
[2009-01-23]‘마술 피리’
모차르트의 ‘마술 피리’(Die Zauberflote)는 피리의 주인인 타미노와 그의 애인 파미나를 불과 물의 시험에서 구원해 내는 신통력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이 오페라를 감…
[2009-01-23]
- 1
“’웨이트조끼 입은 여성들’ 표심, 내년 중… - 2
美기업들, 전문직비자 변경에 경악… “외국 … - 3
해리스 前부통령 회고록 ‘107일’ 내용에 … - 4
트럼프, 하명 표적수사 진전없자 ‘검사장 해… - 5
미국 H-1B 비자 규제 강화…한국, 인재 … - 6
미국인 75% “미국 잘못된 길로 간다”…공… - 7
“손흥민 잡았어야지” 해트트릭 활약에 토트넘… - 8
트럼프 비자수수료 100배 폭탄에…기업들 “… - 9
트럼프 정부 ‘보도지침’… “승인 안받고 취… - 10
법원, 트럼프 측에 “소장 너무 길고 장황……
- 11
현빈은 ‘독보적’ 손예진도 남은 음식 싸가게… - 12
한국, 야구 세계 랭킹 4위 유지…1∼3위는… - 13
지현우, ♥이세희와 열애설에 의미심장한 미소… - 14
트럼프, 언론 비판보도에 “진짜 불법”…NY… - 15
“트럼프, US스틸 미 공장 가동 중단 저지… - 16
“전문직비자(H-1B) 수수료 1인 … 4 - 17
‘백신회의론’ 美장관이 구성한 자문위… 3 - 18
IT 강국의 그림자… KT 서버도 해킹에 뚫… - 19
트럼프 “지정 테러조직 마약 운반선 격침해 … - 20
특검, 국힘 당원·통일교인 ‘교집합’ 찾았다
- 21
카드번호·CVC 유출된 피해자, 즉시 해지·… - 22
이수근, ‘결혼’ 김병만♥현은재에 전한 진심… - 23
이재명 대통령, 22∼26일 뉴욕 방… 1 - 24
‘몰아치기 능력자’ 손흥민, 첫 홈경기 득점… - 25[전문가 에세이] 뇌 세포를 사망시키는 8가지 습관
- 26
“李대통령 피습, 법적으론 테러 어려… 1 - 27
택시기사 그만두고 본업 컴백? 정가은 “아침… - 28
“트럼프 정부, 틱톡 합의로 수수료 수십억달… - 29
이, 한국 정상 첫 안보리 공개토의 주재… … - 30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
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전문직비자(H-1B) 수수료 1인 年 10만 달러” 한미비자협상 영향 주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연간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트럼…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