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중국의 고구려 역사 왜곡에 항의하는 국학원 청년단들이 LA를 방문했다. 그들은 이민 1세대뿐 아니라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을 두루 만나 고구려 역사의 중요성을 알렸는데 …
[2004-02-24]기차시간에 쫓기는 판이라 깜빡 잊고 목에 매달아야 되는 지갑과 안경을 미쳐 걸지 못하고 오버코트를 먼저 입었다. 할 수 없이 짊어지고 다니는 가방 호주머니 속에 쑤셔놓고 자동차를…
[2004-02-21]고영주/국문학자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것을 천붕지통이라고 한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 슬픔이 크다는 절망감을 나타내는 말이다. 그러나 누구나 어머니의 죽음은 가슴을 에이…
[2004-02-21]조태연/LA 친구가 가끔 하는 말이 왜 한국의 유명한 동화 얘기를 영어 연극으로 써서 공연하지 못하느냐고 묻는다. 춘향전, 흥부 놀부, 바보온달, 심청전, 김삿갓 등의 얘기…
[2004-02-21]정금순/주부 새벽 예배를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들려보는 바닷가 찻집에 오렌지 빛 해가 뜬다. 우리 가족이 이민 와서 살고 있는 산타크루즈의 집들엔 담이 없고 마당…
[2004-02-21]신춘화/다이아몬드 바 “할머니” 부르는 소리에 “응 성환아 다 잤니” 하고 가까이 가보니 잠꼬대로 할머니를 부르는 소리였다. 자고 있지만 눈동자는 요리조리 움직이고 입은 벙…
[2004-02-21]몇 년전 딸이 12학년 때 파리로 수학여행을 갔었다. 딸이 다니던 고등학교의 프랑스어 반과 파리의 한 고등학교 영어 반이 자매결연을 맺고 서로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었다.…
[2004-02-21]퍽 오래 전 읽은 에피소드라 기억이 가뭇하다. 이야기는 2차 대전시 일본연합함대 사령관 야마모도 이소로쿠와 관련된 것이다. 전쟁이 나기 훨씬 전, 그러니까 미국과 관계가 아주 …
[2004-02-21]지난 1월 한인타운 한복판인 6가와 호바트의 학교부지 공청회가 열린 후 폰태나에 사는 한인 여성이 전화를 걸어와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주와 연방 정치인들의 사무실 전화번호를 물었다…
[2004-02-21]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 한인들은 공화 민주당 후보 중 누구를 뽑아야 할 것인가. 대통령 선거는 민주국민의 가장 큰 주권행사다. 어느 후보에게 주권행사를 할 것인…
[2004-02-20]‘수구 세대의 피땀을 신세대도 기억하는가’라는 육사교장편지에 관한 2월7일자 한국일보 기사를 읽고 수구세력의 뻔뻔스러움이 느껴져 이 글을 쓴다. 나는 74년도에 독일에서 간호…
[2004-02-20]김선일/시온성 중앙교회 목사 지난 9일자 한국일보 사회란에 대형교회 목사가 지난해에 LA 마라톤에 참석하고 금년에도 참석할 것이라는 기사가 났다. 나 자신도 목사요 과거…
[2004-02-20]가끔 교회 광고 중에서 반주자 혹은 지휘자 청빙광고를 보게 된다. 교역자 청빙과 비슷한 과정을 거쳐 교회가 전문 음악가를 고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교회는 지휘자와 반주자…
[2004-02-20]많은 사람에게 불쾌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과열된 분위기에서 타락된 이벤트가 되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인신공격쯤은 예사였다. 툭하면 폭력사태로 이어졌다.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
[2004-02-20]한인사회의 숙원사업인 한미박물관 자체건물 확보가 LA시정부의 지원으로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인타운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탐 라본지 시의원이 제출한 ‘한미박물관 부지마련에 관한…
[2004-02-20]곽건용/ 커네티컷 한국의 정치인과 경제인, 그리고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는 저명인사들이 비행을 저지른 후 해외, 특히 미국으로 도피성 여행을 하여 호화로운 생활…
[2004-02-20]박원철/운전학교 교장 오늘을 사는 현대인은 과학의 마지막 단계라고 일컫는 첨단문명이기인 인터넷과 셀폰으로 이익도 누리지만 정서적 손실도 많다. 특히 자제심을 잃은…
[2004-02-20]홍콩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좁은 공간에 몰려 사는 곳의 하나다. 자그마한 구룡 반도와 홍콩 섬 일대에 600만이 넘는 중국인이 바둥대며 살고 있다. 홍콩은 또 전통과 …
[2004-02-19]걸핏하면 미국과 비교된다. 가령 이런 식이다. 미국의 아무개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국난을 헤쳐나갔다. 참으로 대단한 지도자다. 그런데 한국의 대통령은…. 인물만이 아니…
[2004-02-19]이제 팔순에 접어든 김영삼·김대중전직 대통령 두 분께 이 글을 띄운다. 두 분의 과거 많은 공적에 대해서는 여기서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다만, 그 많은 공적에도…
[2004-02-19]









![[경주APEC]](http://image.koreatimes.com//manage/la/images/top2/1761847646_top2_image_1.jpg)



![[미중정상회담]](http://image.koreatimes.com//manage/la/images/hot_issue/1761847894_hot_issue_image_0.jpg)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정영현 서울경제 테크성장부장
박연실 수필가
김광수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한미가 관세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펀드 가운데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

내년도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인상된다. 주별로 차이가 있지만 버지니아는 평균 20%로 예측되고 있으며 메릴랜드에서는 13.4%가 인상된다. 버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의 샌프란시스코 협의회장에 오미자씨가임명됐다. 또 이번 회기에서 미주지역을 대표하는 미주 부의장에는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