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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의 친북 발언
권영길 민노당 대통령후보는 미군과 스페인군 수색대가 공해상에서 미사일을 탑재한 국적 표지도 지워버린 북한 선박을 저지 수색한 사건을 비방하는 말을 서슴지 않고 있는데 그 속셈이 …
[2002-12-14]따라가야 이끈다
1904~5년의 노일전쟁 당시 평양의 한 거리 장면을 찍은 사진이 있었다. 그 거리에는 일단의 일본 군대가 대검을 장착한 총을 어깨에 얹고 행진하고 있었으며 그 옆에 상투머리의 …
[2002-12-14]세 치 혀의 파괴력
부시가 연 전에 미주리의 한 모임에서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4,000시간의 봉사’를 ‘4,000년의 봉사’로 잘못 말한 것이나, 코네티컷 기금모금집회에서 조디 렐 부지사…
[2002-12-13]몽고메리 클리프트
인생이 고독과 고뇌일진대 몽고메리 클리프트야말로 실제의 삶과 스크린 속에서 이같은 인생의 정의를 철저히 현시한 사람이다. 사람들이 모두 몬티라 부른 이 아름다운 고독자를 보노라면…
[2002-12-13]지도자의 윤리의식
해마다 연말이 되면 각가지 단체모임과 총회로 새 임원을 선출하고 금방 세상을 확 바꿔놓을 양 큰 소리로 외치고 발표를 한다, 그러나 얼마 안 가서 합법적이냐 불법이냐 하는 …
[2002-12-13]청소년 자녀, 그리고 부모
메트로 뉴스를 다루다 보면 한인사회가 갖고 있는 약점, 고민이나 고질병을 다른 커뮤니티도 그대로 앓고 있는 것이 한눈에 들어온다. 매일 쉴새없이 쏟아져 나오는 희노애락 뉴스 …
[2002-12-13]부지선정에 한 목소리를
다행스런 결말이다. LA시의회가 한인타운에 LA경찰국(LAPD)의 20번째 경찰서 부지 선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마침내 타운내 경찰서 신설 작업이 구체화 돼 하는 말이다. L…
[2002-12-13]대선용 정치 단체 난립 문제있다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 한국의 대통령 선거 바람이 LA에도 몰려들어 사람들이 모이는 곳곳마다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까’로 화제의 꽃을 피우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도 잇…
[2002-12-13]사랑을 주는 사람들
한 해의 마감을 준비하며 2003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다 보니 좋은 추억 속에 그리운 사람들의 얼굴이 생각난다. 어느 날, 만나자는 약속도 없이 노인 한 분이 협회를 찾아왔다…
[2002-12-13]노래방의 스타들
12월 첫주를 기점으로 송년 모임 시즌이 되었다. 동창회, 동업자 협회, 향우회, 친목회 … 각종 송년모임들이 줄을 잇는데, 가무를 즐기는 한민족이 모인 곳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2002-12-12]비즈니스 현장 두각 나타내는 한인 여성들
한인 여성들에 관한 미국인들의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다. 많은 한인 여성들이 미국에 와서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미국인 회사에서 일하면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결과이다. 내가 여…
[2002-12-12]김치 파티
옛날에는 동지 그믐달이라면 팥죽 쑤어먹고 찹쌀떡 구워먹고 윷놀이하는 재미를 생각하는 달이지만 이제는 크리스마스의 달이다. 또 많은 한국인에게는 좋든 궂든 망년회나 송년회로 흥청거…
[2002-12-12]효과적인 한글교육
한인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한글을 통하여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려 온갖 노력을 다한다.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빠짐없이 한글학교를 보내고 또 여름방학이면 한국으로 여름 한글학교를 …
[2002-12-12]음모론으로 본 한국대선
미국의 선거철이면 으레 등장하는 말이 ‘October Surprise’다. 투표일을 며칠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의 기습적 폭로작전을 의미한다. 이 말을 한국의 시사용어에 대입하면 …
[2002-12-12]훈훈한 인정 나누는 계절
12월 성탄이 가까워오고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누구에게 신세 짓지 않았나, 사이가 걸끄러운 일이 없었나 등을 곰곰이 생각해보는 계절이다. 재물을 잃으면 일부를 잃고 명예를 …
[2002-12-12]이라크 보고서와 미국
유엔이 8일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보유실태 보고서 검토에 착수한 가운데 이라크와 유엔 사찰단이 미국에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명확한 물증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보고서는 거짓일…
[2002-12-12]알 수 없는 일
최근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인물 중 ‘살신성인’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있다면 그는 독일인 의사 노베르트 폴러첸이다. 굶주리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자원 봉사자로 평양에 …
[2002-12-11]한국 대선 진보·보수 대결인가
한국의 대통령선거 주요 후보들 성격을 보수와 혁신 또는 수구와 진보의 대결이라고 요약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러나 이러한 요약은 지나치게 단순하다. 실제로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2002-12-11]왜 미국을 싫어하나
9.11 테러 이후 1년여의 세월이 지나면서 세계는 엄청나게 변했다. 아프가니스탄에 숨어있던 알 카에다 테러 조직이 와해되고 그들을 비호했던 탈레반 정권이 무너졌다. 미국…
[2002-12-11]차기 한국 지도자의 유형
사상 처음으로 통치자 자질에 관해 논한 사람은 플라톤이다. 그는 국가론 제5권에서 “철인이 왕이 되든지 왕이 철인이 되기 전에는 이상국가는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 라고 주장했…
[200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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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전화 안 받는 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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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도 한인타운 DUI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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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경제지표와 실물경제의 괴리감
조철환 / 한국일보 오피니언 에디터 [지평선] ‘불행한 군인’의 길 논쟁
대통령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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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에서] 세상은 변하고
- 민병권 서울경제 논설위원
[목요일 아침에] ‘저항권’ 논란까지 부른 사법 불신
정숙희 논설위원2월의 문화생활을 위하여
파리드 자카리아도널드 국왕의 신하들 “어찌하오리까”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수요 에세이] 동방 삭(東方 朔)의 유명세
임석훈 / 서울경제 논설위원 튀르크스트림
지사별 뉴스
DACA(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수혜자 구제 법안 재추진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수혜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법안이 연방의회에서 재추진된다.실비아 가르시아(민주·텍사스29선거구) 연방…
연방하원, ‘10년간 4조 5,000억달러 감세’ 예산안 추진
14시간 동안 평균 6인치 폭설
워싱턴 지역에 평균 6인치의 폭설이 내렸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페어팩스, 센터빌 지역에는 5에서 7인치의 눈이 내렸다. 강설량은 지역에 …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무더기 적발’
트럼프, 시기 언급없이 “푸틴과 만날것…사우디서 첫 회동 전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련, “우리는 아마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
뉴비전교회,노아대학 봄학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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